[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명동에 있는 선비문화 체험 및 교육 시설.

[건립 경위]

정읍선비문화관은 정읍의 선비·유교문화의 전승과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장명동 정읍향교 인근 부지에 국비 10억, 시비 15억 등 총 25억 원을 들여 2010년 5월 공사를 시작하였다. 2010년 12월 완공하여 2011년 7월 7일 정읍선비문화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정읍선비문화관은 2층 건물이며, 부지 면적은 1,180㎡, 건물 면적은 882㎡이다. 1층에 예절실, 서예실, 문화실, 사무실이 있고, 2층에 인성교육실, 소회의실, 대회의실이 있다.

[현황]

정읍선비문화관은 선비문화 체험 교육 사업을 주로 진행하는데, 성인반, 청소년반, 유치원반 등 총 3개 반으로 나뉘어 있다. 성인은 한문 강독, 서예, 다례, 시조창, 민요, 건강 체조, 풍수지리를 배울 수 있고, 청소년 대상으로 한문 강독과 서예 과정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는 예절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주 1~2회 교육한다.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용료를 납부하고 강의실과 회의실을 대여할 수 있다. 정읍선비문화관은 정읍시에서 정읍향교 유림총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위원장을 포함하여 10명 이내의 운영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정읍선비문화관 관리운영 조례」에 의하여 운영위원은 시장이 위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