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1101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12-3[무성리 3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창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8년 11월연표보기 - 태산선비문화사료관 개관
현 소재지 태산선비문화사료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원촌1길 12-3 지도보기
성격 사료관
면적 2,512㎡[대지 면적]|205㎡[연면적]
전화 063-531-1022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사료 전시 시설.

[개설]

태산선비문화권은 크게는 호남 지방에서 선비문화 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정읍시의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옹동면, 태인면, 북면을 아우르는 권역을 의미하며, 좁게는 대표적인 유적인 무성서원이 자리한 칠보면 무성리시산리 일대를 말한다. 선비문화 유풍의 뿌리를 최치원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후 신잠,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이항 등으로 이어지면서 학맥과 선비 정신이 이어져 왔다. 또한 보물로 지정된 태인 고현동 향약은 향촌 사회의 도덕적 질서를 유지하고, 유교적 풍속을 확립하여 선비문화가 계승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칠보면 무성리에는 무성서원을 비롯하여 후송정, 시산사, 송산사 등의 선비문화 유적이 있고, 시산리에는 감운정, 도봉사, 공신록건, 정순왕후 태생지, 『고현동 향약』 등 역사적 내력을 간직한 유적들이 산재하여 있다.

[건립 경위]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은 호남에서 선비문화 유산이 가장 많은 정읍시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 옹동면, 태인면, 북면의 선비 정신과 문화, 역사, 예술, 민속, 누정, 향교, 서원, 사우 등의 역사·문화 자원을 전시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은 1988년 11월 개관하였다. 2006년 태산선비문화사료관 앞에 정극인 동상과 상춘곡 가사비를 건립하였다.

[구성]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은 대지 면적 2,512㎡, 연면적 205㎡의 1층 건물이다. 전시실, 시청각실, 수장고,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외벽에는 「칠광도」 와 「십현도」가 조각되어 있으며, 대표적 문화유산인 무성서원, 용계서원 등 서원과 사우, 효열정려, 누정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설명을 더한 패널이 전시되어 있다. 『고현동 향약』, 정극인「상춘곡」, 산외면 김명관 고택 등 유무형 문화자원에 대하여서도 소개되어 있고, 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현황]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바로 앞에는 정극인 동상과 상춘곡 가사비가 세워져 있으며, ‘불우헌 정극인 상춘곡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사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산선비문화사료관 인근에는 일제 강점기 애국지사 김영상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필양사와 조선 중종 때 태학관에 있던 김약회가 사화로 인하여 세상이 떠들썩하자 고향으로 내려와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은 정자인 한정이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과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태산선비마을이 있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정읍시는 시티투어 답사지로 정읍의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태산선비문화 탐방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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