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장.

[건립 경위]

연지아트홀은 정읍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정읍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연지아트홀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쳐 총 90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2015년 12월 1일 착공하였다. 2017년 6월 28일 준공하여 2017년 7월 21일 개관하였다. 2017년 12월 14일 연지아트홀 공연장 등록을 마쳤다.

[구성]

연지아트홀은 중앙로 옛 군청 자리에 들어섰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대지 면적은 6,248㎡, 건축 면적은 1,307.54㎡, 연면적은 2,017.56㎡이다. 무대 면적은 276㎡이며, 전시실 면적은 102㎡이다. 객석은 휠체어석 4석을 포함하여 총 203석이다. 남녀 분장실이 각 1개씩 있고, 사무실이 별도로 있다. 조경 면적은 1,758㎡이다. 야외 주차장은 73면이 있으며, 건물 앞면에 무인 민원 발급기가 있다. 야외 광장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정읍 평화의 소녀상과 군사 독재정권에 맞선 최덕수 열사의 추모비가 나란히 놓여 있다. 추모비 뒤편에 간이 미술관 ‘달하미술관’이 있다.

[현황]

연지아트홀은 2017년 7월 21일 ‘아르스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으로 1주일 동안 어린이 뮤지컬, 연극, 합창, 전시를 진행하면서 성황리에 개관을 마쳤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약 20개의 공연을 1회 이상 진행하였고, 연간 관객 수는 5,000명에 이르렀다. 연주회, 뮤지컬, 콘서트, 연극 외에도 개그 코미디, 폭소 클래식, 어린이 체험극, 국악 인형극, LED 퍼포먼스, 홀로그램 뮤지컬, 트로트 뮤지컬 등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학술 행사, 강의, 주민 설명회 등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연지아트홀은 사용료를 내고 대관할 수 있는데, 오전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구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