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1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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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邑 禾湖里 舊 日本人 農場職員家屋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6길 1[화호리 295-1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안선호 |
이전 시기/일시 | 1967년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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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0월 8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전라북도 시도등록문화재로 변경 지정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22년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해체 보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1월 18일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등록문화재로 변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4년 5월 17일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등록문화유산으로 변경 |
현 소재지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6길 1[화호리 295-16]![]() |
원소재지 |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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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가옥 |
양식 | 일식 목조 주택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등록문화유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 직원의 가옥.
[개설]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井邑 禾湖里 舊 日本人 農場職員家屋)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 리헤이[熊本利平]가 운영하였던 화호농장의 직원이 살던 집이다. 구마모토 리헤이는 1902년 한국에 진출하였고, 1904년 이후 본격적인 토지 매수 사업을 벌였다. 1931년 3,500정보[3300만㎥]를 소유한 대지주로 성장하였으며 1935년 주식회사 구마모토농장을 창설하였다. 구마모토 리헤이는 전국에 걸쳐 농장이 있었는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5곳의 농장을 운영하였다. 이중 신태인읍 화호리 일대에 있던 화호지장이 가장 큰 규모였다. 화호지장에는 1943년 기준으로 주택 창고 등 총 32동의 건물이 있었는데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그중 하나이다. 2021년 10월 8일 전라북도 시도등록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시도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등록문화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시도등록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위치]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주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6길 1[화호리 295-16]에 있다. 신태인읍 화호리 용서마을의 중심부이다. 주변 일대에는 일제 강점기 화호지장과 관련된 진료소, 쌀 창고[화호중앙병원], 농장주 및 직원의 가옥 등 여러 건물이 남아 있어 당시 일본인 대지주 농장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변천]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192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본래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 가옥 뒤쪽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화호리 766에 있었는데 박목수라는 사람이 옮겨 짓고 높이를 1자[30㎝] 정도 낮췄다고 한다. 상량문 기록에 따르면 1967년 현 위치로 이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 뒤쪽에 한 칸을 증축하였다. 한동안 공가로 방치되어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크게 훼손되었으나 2022년 해체 보수를 실시하였다.
[형태]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장방형이며 연면적이 69.3㎡인 소형 가옥이다. 정면 중앙에 현관이 있고 복도를 통하여 각 실들이 연결되는 단순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벽체는 하부에 판자로 마감하고 상부는 회바름을 하여 대비감을 주고 있으며, 창호는 유리미세기창을 설치하였다. 지붕은 우진각 형태로 아래쪽에 부섭지붕을 달아 이중지붕으로 구성하였다.
[현황]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오랫동안 공가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2022년 해체 보수 공사를 통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였다.
[의의와 평가]
정읍 화호리 구 일본인 농장직원가옥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흔적을 보여 주는 일본인 중산층의 가옥으로 주변에 남아 있는 여러 건물들과 함께 당시 대지주 농장의 경관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