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1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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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쾌지나칭칭」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연 |
채록 시기/일시 | 1985년 5월 12일 - 「칭칭이 노래」 최종희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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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4월 30일 - 「칭칭이 노래」 『한국구비문학대계』5-6에 수록 |
채록지 | 대흥리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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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권역 | 정읍시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성격 |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최종희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칭칭이 노래」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이다. 경상도 지역에서 「쾌지나칭칭」으로 널리 알려진 농사 뒤풀이 소리가 정읍 지역에 유희요로 전하여진 것이다. 후렴에 “쾌지나칭칭나네”라는 노랫말이 반복되며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다.
[채록/수집 상황]
「칭칭이 노래」는 1985년 5월 12일 박순호, 김윤석, 박현국이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최종희[남, 69세]에게 채록하였다. 1987년 4월 3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5-6 전라북도 정주시·정읍군 편에 수록하였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 웹사이트에서 가사와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성 및 형식]
「칭칭이 노래」는 “쾌지나칭칭나네”가 후렴구로 반복된다. 경상도에서는 선후창 방식으로 부르는 농요이지만,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채록된 「칭칭이 노래」는 한 사람이 숫자풀이 사설에 “쾌지나칭칭나네”라는 후렴을 붙여서 독창으로 부른다.
[내용]
쾌지나칭칭나네/ 노자노자 젊어 노자 쾌지나칭칭나네/ 늙어지면 못 노나니 쾌지나칭칭나네/ 일자낱을 딱 붙치니 쾌지나칭칭나네/ 일자로 아뢰리라 쾌지나칭칭나네/ 일편석 우리 군자 쾌지나칭칭나네/ 이자낱을 딱 붙치니 쾌지나칭칭나네/ 이자를 아뢰리다 쾌지나칭칭나네/ 이월허두 맺은 가약 쾌지나칭칭나네/ 이성지에 부모 선영이 쾌지나칭칭나네
[의의와 평가]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서 채록된 「칭칭이 노래」는 심심풀이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경상도 민요 「쾌지나칭칭」이 전라도에 전파되면서 숫자풀이와 결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