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056
영어공식명칭 Bamgogae Pass
이칭/별칭 율치(栗峙)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봉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봉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밤고개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해당 지역 소재지 밤고개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봉양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191m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봉양리에서 고창군 성내면 능교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칭 유래]

밤고개는 밤나무가 많았던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 표기하여 율치(栗峙)라고 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정읍에서 흥덕을 연결하는 도로 가운데 율치가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밤고개정읍시 입암면 봉양리에서 고창군 성내면 능교리를 연결하는 높이 191m의 고개이다. 방장산 쓰리봉에서 북쪽으로 옥녀봉을 넘어 매봉산, 비룡산을 연결하는 능선에 해당한다. 백두대간 호남정맥으로 연결되는 두승지맥 구간의 일부이므로, 능선을 따라 국토 종주에 나서는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개이다.

밤고개정읍천고부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고갯마루에서 동쪽 입암면으로 내려오는 물이 봉양리 안양제에 모여 피란천이 시작된다. 피란천은 곧 천원천을 이루어 북쪽으로 흘러 정읍천으로 유입한다. 서쪽 고창군 성내면으로 내려가는 물은 동림저수지에 모였다가 고부천을 이루어 동진강으로 합류한다.

[현황]

왕복 2차선의 지방도 제708호가 밤고개를 통과하여 입암면 소재지와 신림면 소재지를 동서로 연결한다. 밤고개에서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 옥녀봉을 지나 쓰리봉에 닿기 전에 소갈재가 있다. 과거 밤고개와 함께 소갈재입암면과 고창군 사이의 중요한 교통로였으나 현재 소갈재는 교통로의 기능을 상실하고, 도로가 부설된 밤고개가 입암에서 고창으로 넘어가는 유일한 길이다.

고속국도 제25호 내장산IC로 진출하여 입암면 소재지를 통과하여 지방도 제708호를 이용하면 수분 내로 밤고개에 닿는다. 밤고개에서 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약 12㎞를 이동하면 국도 제23호를 경유하여 고창 읍내에 다다른다. 따라서 고속국도 제25호를 이용하여 고창 쪽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밤고개를 넘는 도로로 이용하기도 한다. 내장산IC 앞에서 국도 제1호를 이용하면 정읍 시내까지 10분 정도 소요된다. 밤고개 동쪽에 석불사(石佛寺)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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