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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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古里 |
영어공식명칭 | Gangg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강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고부천 유역의 높은 언덕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강가 높은 언덕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강고리(江古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고부군 서부면 용등리(龍登里), 강고리(江古里), 종암리(種岩里), 마항리(馬項里)와 남부면(南部面) 신중리(新中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고부면 강고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강고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강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강고리 서쪽은 너른 들판으로 고부천과 소성천이 흐르고 있다. 강고리 남쪽 끝에 자리한 종암마을은 소성천의 물이 범람하여 피해를 입을 염려가 있어 마을 앞에 수구막이 숲을 조성하였다. 원래는 30여 그루의 물버들이 있었으나 8그루만이 고목이 되어 남아 있다. 강고리 마정마을 서쪽에서 고부천과 소성천이 합류한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강고리의 면적은 3.75㎢이며, 인구는 137가구, 215명[남자 105명, 여자 110명]이다. 강고리는 고부면의 서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신중리, 서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난산리, 남쪽으로 백운리, 북쪽으로 신흥리, 관청리와 접하고 있다.
강고리는 강고마을, 용등마을, 마정마을, 종암마을의 4개 행정리에 걸쳐 있다. 종암마을 서쪽 언덕에 종암교회가 있다. 강고리의 문화재로 제주 고씨 삼효정려(濟州 高氏 三孝旌閭)가 있다. 1893년 고부군 서부면 대뫼마을 자택에서 사발통문에 서명하고 동학 농민군 지도자로 활동한 송두호(宋斗浩)의 묘가 종암마을 뒤 여산 송씨 선산에 있다. 지방도 제747호가 소성천을 가로질러 강고리 서쪽으로 이어진다. 종암교와 마정교가 있고, 1942년에 축조한 강고제(江古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