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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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後池里 |
영어공식명칭 | Huj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후지리(後池里)는 고부 관아의 뒤에 있던 저수지인 석우제 뒤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바로 ‘뒷못’을 한자화한 것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고부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효죽리(孝竹理), 후지리, 용동(龍洞), 신기리(新基里), 부지리(釜池里), 풍촌(豊村)의 각 일부와 북부면(北部面) 효문리(孝門里)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영원면 후지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후지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동부와 남부는 산지, 서부는 구릉지이며, 가운데는 평지이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후지리의 면적은 2.76㎢이며, 인구는 164가구, 164명[남자 86명, 여자 78명]이다. 후지리는 영원면의 남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은선리, 서쪽으로 풍월리, 신영리, 남쪽으로 고부면 장문리와 고부리, 북쪽으로 앵성리와 접하고 있다.
후지리에는 북쪽에서부터 효문(孝門)마을, 후지(後池)마을, 성지(成池)마을 3개 행정리가 있다. 효문마을은 예전에는 ‘소멀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동쪽은 구릉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은 고부천 유역의 넓은 평야 지대이며, 북쪽은 앵성리와 접하고 있다. 후지마을은 후지리의 중간 평탄지에 있으며, 마을 남쪽에 큰 저수지가 있어서 ‘뒷못’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주물 공장이 있어서 무쇠솥으로 유명하였다. 성지마을은 후지리의 남쪽 구릉지에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후지마을과 성지마을 사이의 평야 지대에 후지리탑동석불[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이 있다. 남쪽 성황산에는 정읍 고사부리성[사적]이 있다. 남북으로 국도 제29호가 통과하면서 3개 행정리를 연결하고 있으며, 동서로는 군도 제23호가 국도 제29호의 성지마을과 지방도 제747호의 풍월리 월현마을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