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237
한자 菱橋里
영어공식명칭 Neunggy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인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능교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능교리에서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1.39㎢
가구수 202가구
인구[남/여] 345명[남 177명|여 168명]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능교리(菱橋里)는 능교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지역 사람들은 능교를 능다리로 부른다. ‘능교’의 한자 표기와 관련하여 『산내이변향약(山內二邊鄕約)』에는 ‘능교리(菱橋里)’, 조선 후기 산내에 거주한 적이 있는 유학자인 은정화(殷鼎和)가 지은 「애대천[인량]문(哀宋代天[寅亮]文)」에는 ‘능교(能橋)’, 고창 출신의 유학자인 황윤석(黃胤錫)이 지은 은정화의 행장이나 조시벽(趙時璧)의 행장에는 ‘능교(綾橋)’로 달리 나타난다. 이러한 점은 능다리라는 우리말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생각의 차이로 이해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태인군 산내이변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대능리(大菱里), 용암리(龍岩里), 능교리, 문수리(文水里), 상허리(上許里), 구복리(九伏里), 염곡리(鹽谷里) 등을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능교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국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가 되었다.

1803년(순조 3)에 제작된 「산내이변향약안(山內二邊鄕約案)」에는 윗허궁실[上許]·아래허궁실[下許]·능다리[菱橋里]·소릉리(小夌里)·새보안[龍巖里]·소금실[鹽谷里]이, 1872년에 제작된 지방지도 가운데 하나인 「태인현지도(泰仁縣地圖)」에는 능다리[菱橋]·소금실[鹽谷]·허궁실[許谷]이 기재되어 있다. 또 『정읍군지』[1936년]에는 능교리에 대능리(大菱里)·소능리(小菱里)·새보안[龍岩里]·새터[新基里]·구복리(九伏里)·소금실[鹽谷]·윗허궁실[上許里]·아랫허궁실[下許里]·사적골[寺積谷]·문수동(文守洞)이, 『태인지』[1965년]에는 새터[新谷]·소금실[鹽谷]·구복리(狗伏)·문수(文守)·대능(大菱)·소능(小菱)·새보안[龍岩里]·화개(花開)가, 『증보 정읍군지』[1974년] 능교리에 대릉리(大菱里)·용암리(龍岩里)·능교리(菱橋里)·문수리(文水里)·상허리(上許里)·하허동(下許洞)·구복리(九伏里)·염곡리(鹽谷里)[태인군 산내이변면]가 자연 마을로 기재되어 있다.

[자연환경]

칠보면에서 산내면으로 오는 길목으로 구절재가 있으며, 정산중학교 뒤편에는 운주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감투봉이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능교리의 면적은 11.39㎢이며, 인구는 202가구, 345명[남자 177명, 여자 168명]이다. 현재 능교리에는 능교마을, 허궁실 마을, 소금실마을, 구복(龜伏)마을, 신기(新基)마을, 용암(龍岩)마을 등이 있다.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하여 순창, 정읍 등 산간오지에서 천주교인들이 이주하였는데, 정산중학교 아래 동네는 천주교인들이 새로 마을을 이루었기 때문에 신기[새터]마을이라고 불렸으며, 1929년 5월 26일 능다리공소[능교공소]가 설립되었다. 능다리공소는 천주교 신태인본당의 모체가 되는 공소이다.

능교리산내면의 면 소재지로 산내면사무소와 산내파출소, 정읍산내우체국, 산내면종합체육센터 등의 공공 기관과 시설이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능교초등학교정산중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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