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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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夫田洞 |
영어공식명칭 | Bujeon-dong |
이칭/별칭 | 부무실,부무,부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부전동(夫田洞) 명칭은 부무실(富武谷)마을의 앞쪽에 있다 하여 부전촌(富前村)이라고 하였는데, 나중에 부전(夫田)으로 바뀌었다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부무실 또는 부무곡(富武谷)은 마을 앞산의 형상이 불무통[풀무], 즉 대장간과 같다 하여 골짜기를 불무골이라고 함으로써 생겨난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정읍군 동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전라북도 정읍군 내장면(內藏面) 부전리로 개설되었다. 당시 내장면은 금붕리(琴朋里), 부전리, 쌍암리(雙岩里), 내장리(內藏里), 용산리(龍山里), 교암리(校岩里), 신월리(新月里)로 행정 구역이 편성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금붕리·송산리·쌍암리·내장리 등과 함께 정주시로 편입되면서 전라북도 정주시 부전동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읍군과 정주시가 정읍시로 통합되면저 전라북도 정읍시 부전동이 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부전동은 정읍천이 흐르면서 남북 방향으로 형성된 골짜기와 정읍천의 지류인 부전천(夫田川)이 고당산을 중심으로 서쪽 방향으로 골짜기를 만든 지역으로 구분된다. 정읍천과 부전천이 만나는 합류 지점이자 두 개의 골짜기가 만나는 지점은 부전동에서 가장 넓은 평지에 해당된다. 부전천을 따라 형성된 좁고 긴 골짜기 좌우로는 입구에서부터 상류쪽으로 수통목, 사암, 부무, 백석, 운암 등의 마을이 있고, 골짜기 중간에 있는 부전저수지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부전동의 면적은 9.28㎢이며, 인구는 186가구, 360명[남자 183명, 여자 177명]이다. 부전동은 동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학선리, 서쪽으로 금붕동, 쌍암동, 남쪽으로 쌍암동, 내장동, 북쪽으로 칠보면 수청리와 접하고 있다. 부전동의 행정동은 내장상동(內藏上洞)이다. 부전동에 속한 마을로는 부전, 부무, 백석, 운암 등이 있다.
부전동은 천변로와 내장산로가 주요 진출입로이며, 부전천을 따라 순창군 쌍치면과 연결되는 국도 제21호가 개운치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또 국가지원지방도 제49호가 부무교차로에서 칠보면과 연결되며, 백석교차로에서 국도와 비슷한 경로를 따라 쌍치면과 연결된다. 이외에도 부전안길, 사암길, 부무길, 순정로, 칠보산로, 백석길 등이 여러 마을들을 연결하고 있다. 부전동에는 정읍시립박물관, 내장산문화광장,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및 선도동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