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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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堂山 |
영어공식명칭 | Godang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칠보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승상 |
전구간 | 고당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순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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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고당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칠보면 수청리![]() |
성격 | 산 |
높이 | 642.4m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 칠보면 수청리와 순창군 쌍치면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고당산(高堂山) 아래 쌍치면 학선리 오룡마을은 용 다섯 마리가 여의주를 두고 다투는 형국으로, 다섯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바로 고당산이라 한다. 오룡마을은 1866년 병인박해 이후 생긴 천주교 교우촌이자 천주교 성지이다. 고당산은 고난받은 사람이 모여 산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자연환경]
고당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백양사 화산암류인 응회 각력암이 관찰된다. 고당산은 호남정맥과 정읍지맥을 이어 주는 요충지이며, 북동쪽으로 굴재와 구절재를 지나 왕자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개운치, 망대봉, 내장산으로 이어진다. 고당산에서 발원한 칠보천이 수청저수지를 만들고 동진강에 합류하며, 동쪽의 학선천은 추령천을 통하여 섬진강에 합류하여 고당산은 동진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현황]
고당산은 정읍시 부전동, 칠보면 수청리와 순창군 쌍치면 학선리 경계에 있는 높이 642.4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2′ 18.14", 동경 126° 57′ 09.99"이다. 고당산 정상에 표고점과 이정표가 있다. 정상에서 보면 북으로 수청저수지와 칠보면, 서쪽으로는 내장저수지와 내장산 봉우리가 줄지어 있다.
고당산 산행은 정읍시 부전동 개운치와 북쪽의 굴재에서 오르는 길을 이용한다. 굴재는 순창군 쌍치면과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를 연결하는 고개였으나 새로운 도로와 수청저수지가 생기면서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 굴재는 험한 산길을 닦은 박잉걸의 치도비와 돌계단의 흔적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