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314
한자 忠武公園
이칭/별칭 충렬사공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228-13[수성동 615-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상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3년 4월 - 충무공원 충렬사 건립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4년 1월 30일연표보기 - 충무공원 개장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9년 10월 14일 - 충무공원 충혼탑 건립
현 소재지 충무공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228-13[수성동 615-1]지도보기
성격 근린공원
면적 625,263㎡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 성황산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충무공원(忠武公園)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일원에 조성된 공원이다. 충렬사공원이라고도 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중 『선조실록(宣祖實錄)』 1589년[22년 12월 1일]의 기록을 살펴보면 이순신을 정읍현감으로 삼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순신은 1589년 45세 때 전라도감사 이광의 군관 겸 전라도 조방장(助防將)[주장(主將)을 도와서 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장수]에 임명되었고, 1589년 12월 정읍현감에 제수되어 1년 남짓 정읍 지역 지방관으로 재임하였다.

[건립 경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하여 사당을 조성하였으며, 1963년 충렬사라 하고 충무공원을 조성하였다.

[변천]

광복 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짓기 위한 창건 기성회가 만들어져 시민들의 성금으로 1949년 8월 사당을 짓기 시작하였다. 사당을 건립하는 중에 6·25전쟁으로 중단되었다가 1963년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영정을 봉안하여 ‘충렬사’라 이름 짓고, 충무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지정 일자는 1964년 1월 30일이다. 그 뒤 1985년 충렬사로 들어가는 외삼문인 효충문(效忠門)과 문루인 선양루(宣揚樓)를 세웠다. 1969년 10월 14일 충무공원 내에 충혼탑을 건립하였고, 1987년 충혼탑 뒤에 위패 봉안소를 조성하였다.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박준승의 묘소가 정읍군 북면 마정리[현 정읍시 북면 마정리]에 안장되었다가 1965년 6월 6일 정읍군 민관합동 사회장으로 충무공원으로 이장되었다.

[구성]

충무공원은 62만 5263㎡ 면적에 충렬사박준승의 묘, 충혼탑, 팔각정, 체력 단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충렬사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사당과 광의당, 선양루, 효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렬사 뒤쪽, 충혼탑으로 올라가는 길의 비탈진 언덕에는 독립운동가 박준승의 묘와 반공순국사십이주지묘(反共殉國四十二柱之墓)가 있으며, 좀 더 계단을 오르면 넓은 잔디밭 위에 세워진 높이 9m에 달하는 충혼탑이 있다. 충혼탑은 6·25전쟁에서 순직한 정읍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충혼탑에는 ‘거룩한 얼’이라고 쓰여 있다. 충혼탑 옆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오르면 팔각정과 체력 단련장이 있다. 충렬사 사당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정읍을 빛낸 인물인 독립운동가 박준승, 동학농민혁명 장군인 전봉준, 독립운동가 백정기의 얼굴을 새긴 돌이 세워져 있다.

[현황]

충렬사에서는 해마다 충무공 탄생일인 4월 28일에 정읍 충렬사보존회 주관으로 ‘이순신 탄신 기념제’를 지내고 있다. 정읍시에서도 매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충무공원정읍시청 옆에 있는 도시공원이며, 정읍 시민들 가까이에서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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