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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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산로 1507[시산리 65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상준 |
개설 시기/일시 | 2013년 8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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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11월 14일 - 태산선비마을 농어촌 인성 학교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5월 21일 - 태산선비마을 마을 기업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2년 - 태산선비마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체험 휴양 마을 평가에서 으뜸촌으로 선정 |
소재지 | 태산선비마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산로 1507[시산리 654-2]![]() |
성격 | 농촌 체험 휴양 마을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명칭 유래]
태산선비마을은 신라 시대 지명인 태산군(泰山郡)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선비 정신을 담고 있는 문화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정읍 무성서원은 태산선비문화권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신라 시대의 대문호이자 정치가였던 고운 최치원이 태산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훌륭한 치적을 남겨 칠보면 무성리 성황산 인근에 생사당을 세우고 태산사라고 불렀다 한다. 그 후 1696년(숙종 22) ‘무성’이라는 사액이 내려와 무성서원이라 하였다. 정읍 무성서원을 기반으로 유학의 학맥이 이어져 내려왔다. 정읍 무성서원 이외에도 선비문화유적으로 필양사, 송산사, 시산사, 영모당 등의 사당이 있으며, 한정, 송정 등 많은 누정이 산재한다. 또한, 태산선비마을은 고현동 향약을 통하여 선비문화 유풍이 향촌 사회에 뿌리내리고 유지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 아래 태산선비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2013년 5월 태산선비마을 운영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2013년 8월 27일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었다. 2014년 11월 14일 농어촌 인성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5월 21일 마을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태산선비마을은 동쪽은 시산리, 북쪽은 와우리, 남쪽은 반곡리와 이웃하고 있다. 태산선비마을을 따라 흐르는 은석천이 동진강으로 합류한다.
[현황]
태산선비마을은 무성리의 원촌·은석마을, 시산리의 건흥·시기·손산·남전·동편·복호·행단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태산선비마을 자원으로는 무성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한국의 서원들에 포함되는 정읍 무성서원[사적], 태산선비문화사료관, 후송정, 시산사, 송산사와 시산리의 감운정, 정순왕후 태생지 등이 있다.
태산선비마을에서는 매년 우리나라 가사문학의 효시인 정극인의 「상춘곡」, 고은 최치원의 유상곡수, 무성서원, 태인 고현동 향약 등 선비문화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 무성리에서 태산선비문화제를 개최한다. 태산선비문화제는 전통 혼례 재현, 「상춘곡」 관련 프로그램 등이 주를 이룬다. 또한 태산선비마을은 칠보물테마유원지, 정극인 상춘곡 둘레길, 태산선비문화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인접하여 있다.
태산선비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예절, 다례 체험, 전통 활 체험, 고사성어 전통 탁본 체험, 무성서원 붓글씨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답사 체험, 약선 연잎밥 체험, 전통 떡 만들기, 화전놀이 체험, 선비 놀이, 마당놀이, 정순왕후 쪽염색 체험, 전통 한지 연 만들어 날려 보기, 선비 옷 입고 사진 찍기,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시설로는 태산선비문화관, 한옥체험관, 야외 공연장, 다목적 광장, 운동 시설,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숙박은 한옥체험관에서 할 수 있으며, 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태산선비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평가에서 체험, 음식, 숙박 등 3개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