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7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개설]

『소성』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에서 2007년에 펴낸 면지이다. 소성면의 자연과 인문 환경, 역사와 문화 등을 세세히 정리하여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소성』은 소성의 역사를 간직하고 후손들에게 미풍양속을 전하여 귀감을 삼고자 2006년 1월에 면지발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7년 5월 20일에 발간하였다. 마을마다 7~8회 이상을 찾아다니며 조사하고 자료를 정리하였다. 2006년 2월 집필 및 편집 위원을 선정하였으며, 2006년 3월 면지 편찬 관련 탐사 작업 협조를 위한 면지 편찬 위원을 구성하였다. 2006년 4월부터 9월까지는 면지 발간 협조를 위한 취지문을 발송하였고, 자료 수집 협조를 위한 공문 및 관내 기관 단체 자료 제출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2007년 1월 면지편찬위원회 총회에서 그동안의 경과 보고와 함께 편찬 위원 협조 사항 및 인물 편 집필 원칙 등을 협의함으로써 마무리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서 2007년 3월 최종 원고 정리를 완료하였다. 이후 3차에 걸친 교정 작업을 끝내고 2007년 5월 20일 면지가 발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소성』의 발행처는 정읍시 소성면·소성면지편찬위원회이며, 집필 및 편집 위원은 유종국, 이래호, 박래철, 이상섭, 김익두, 이태영, 백운경, 곽상주 등 총 8명이다. 발행일은 2007년 5월 20일이며, 비매품이다.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소성』의 판형은 가로 21㎝, 세로 29㎝이며, 총 432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는 ‘所聲’이며 부제는 ‘소성 사람들의 삶과 발자취’이다.

[구성/내용]

『소성』의 목차는 제1부 소성의 자연과 인문 환경, 제2부 소성의 어제와 오늘, 제3부 소성의 유명 인물, 제4부 소성의 문화유산, 제5부 민속 및 언어문화, 제6부 기관 및 단체, 제7부 화보 및 기타 부록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는 소성의 지리와 역사, 제2부에는 소성면에 속한 마을들의 장소성, 제3부에는 고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성을 빛낸 인물들, 제4부에는 소성의 문화유산인 유적, 유물 및 고문서 등이 서술되었다. 제5에는 소성의 경제, 문화, 주거, 사회, 민요, 설화, 방언, 제6부에는 소성의 기관 및 단체, 제7부에는 사진으로 보는 소성 사람들의 모습을 부록과 함께 수록하였다. 특히 제7부의 화보, 기타 부록편에서 면민들의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보화리 와석마을의 합동세배, 주천리 주동마을과 신천리 춘수마을의 당산제, 주천리 와룡마을과 반월마을의 대보름 축제, 중광리 신광마을 모정 보수 울력 등의 진행 과정을 사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소성』의 부제가 ‘소성 사람들의 삶과 발자취’라고 한 데서 드러나듯이 소성면의 다양한 역사성과 장소성을 담으려고 풍부한 화보와 사진을 통하여 면민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일뿐더러, 점차 사라지는 세시풍속의 다양성이 소성면에서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부군읍지(古阜郡邑誌)』, 『호구총수(戶口總數)』 등의 지리지는 물론, 『1872년 지방지도(一八七二年 地方地圖)』와 같은 고지도를 활용하여 마을의 유래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