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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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Chinese Pear of Duwol-ri, Jeongeup |
이칭/별칭 | 청실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방성길 22-14[두월리 149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현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750년대 -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 식재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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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12월 11일![]()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 천연기념물로 변경 |
소재지 |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방성길 22-14[두월리 1493]![]() |
학명 | Pyrus ussuriensis var. ovoidea Rehder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목련강〉장미목〉장미과 |
수령 | 250년 추정 |
보호수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두월리에서 생육하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
[개설]
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의 변종이며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한자로 청실리(靑實梨)라고도 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방성길 22-14[두월리 1493]에서 자생하는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서 자생하는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보호되고 있을 만큼 희소한 종이다.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는 2008년 1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49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천연기념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원래 두월리 마을에 청실배나무 세 그루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한 그루만 남아 있다.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의 수령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2008년을 기준으로 2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9.5m이다.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는 2.29m이며, 수관폭은 동서 방향 11m, 남북 방향 11.6m이다. 줄기는 곧으며, 지상에서 약 4m 높이에서 갈라졌으나 잔가지 없이 곧게 자라다가 위쪽에서 둥글게 수관을 형성하여 나무 모양이 단정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다. 잎의 길이는 5~10㎝, 너비는 4~6㎝이다. 잎자루의 길이는 2~5㎝이고 털이 없다. 꽃은 암수한몸 양성화(兩性花)이다. 4~5월에 5~7개의 꽃이 순백색의 수평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의 길이는 2~5㎝로 털이 있다. 꽃의 지름은 3~3.5㎝로 꽃받침 통에는 털이 없거나 있다. 꽃잎은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이다. 암술대는 5개로 나뉘어 있고 밑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산돌배나무와는 다르게 둥근형이 아닌 달걀모양의 원형 또는 타원형이다. 열매의 색깔은 황색으로 8~10월 무렵에 익는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가 자라는 두월리는 남원 양씨(南原 楊氏) 집성촌이다. 청실배나무 꽃이 피는 4월 말에는 온 마을이 환하게 보일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청실배나무는 완판본 『춘향전』에 청실배로, 구한말에는 황실배, 청실배 등의 이름으로 많이 재배되었으나 현재는 개량종 배나무에 밀려 대부분 사라진 실정이다.
[현황]
2023년 현재 정읍 두월리 청실배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특별한 보살핌으로 현재까지 생장이 양호하고 수형도 아름다운 상태이다. 또한 열매가 굵고 맛이 좋아 재래종 과일나무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