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383
영어공식명칭 Guemdong Zelkova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744-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628년 - 금동느티나무 식재 추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1월 9일연표보기 - 금동느티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제93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8일 - 금동느티나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금동느티나무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변경
소재지 금동느티나무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744-1 지도보기
학명 Zelkova serrat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뭇과
수령 약 395년
보호수 지정 번호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에 있는 수령 395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역에 분포하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주로 자라는 낙엽수이며,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긴다. 가지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자라고 수명이 길어서 예부터 마을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당산나무로 여겨져 왔다.

금동느티나무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744-1번지에 있는 노거수이다. 2023년 현재 수령 395년 정도로 추정되며,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으로 여겨져서 해마다 칠석과 백중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마을에서 올리고 있다.

[형태]

보통 느티나무는 높이 20~30m에 이르는 큰키나무이다. 곧고 굵게 자라며,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위쪽으로 넓고 둥글게 퍼지는 형태이다. 타원형 또는 달걀꼴인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 모양의 핵과(核果)로 10월에 익는다. 수명이 길어 우리나라에서는 노거수 하면 떠올리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정읍시의 금동느티나무 역시 높이 22m, 둘레 7.7m에 이르는 노거수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금동느티나무는 조선 전기 세조 때 정읍으로 피신하여 와서 살던 양녕대군(讓寧大君)의 4대손이 심었다고 전한다. 화룡리 마을에는 금동느티나무에 얽힌 여러 전설과 사연이 전하여지고 있다. 이를테면 8·15 해방과 4·19 혁명, 5·16 군사정변 등 역사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금동느티나무가 둘로 갈라지거나 나무에서 피 같은 물이 흘러내리는 등 큰일을 예고하는 듯한 조짐이 나타났다고 한다. 또 나무의 잎이 아래부터 피면 풍년이 들고, 그 반대인 경우에는 흉년이 든다고 전한다. 지금도 해마다 칠석과 백중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금동느티나무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금동느티나무화룡리 마을 입구에 서 있으며, 수세가 좋고 수형이 아름다우며 생육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형태가 아름답고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정신적인 향수를 느끼게 하는 나무라는 이유로 1998년 1월 9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참고문헌]
  • 『정읍의 마을 숲』 (정읍문화원, 2021)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 국가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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