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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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aekyang Broomrape |
이칭/별칭 | 쑥더부사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현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1928년 - 백양더부살이 내장산에서 최초 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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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백양더부살이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지정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내장산국립공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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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반기생식물|한해살이풀|특산식물|멸종위기야생생물 |
학명 | Orobanche filicicola Nakai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열당과 |
원산지 | 한국 |
높이 | 10~30㎝ |
개화기 | 5~6월 |
결실기 | 6월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국립공원에 생육하는 열당과의 반기생 한해살이풀.
[개설]
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에 속하는 반기생 한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내장산과 백양산의 산지, 호남 지역, 제주도 등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는 내장동에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에 생육하고 있다. 주로 쑥의 뿌리에 기생하여 쑥더부사리라고도 한다.
1928년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 다케노신[中井猛之進]이 내장산에서 채집하여 처음으로 학계에 발표한 이래 백양더부살이는 멸종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2003년 정읍시의 내장천 하천 둔치에서 새로운 200여 개체가 다시 발견되어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아직 분류군에 대한 정보는 미미한 실정이다. 2012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범주인 위기종[EN]으로 평가되어 있다.
[형태]
키는 10~30㎝ 정도이다. 뿌리는 쉽게 조각조각 떨어지며 잔뿌리가 길다. 줄기는 여러 대가 뭉쳐 나며, 샘털이 많고, 갈색이 돈다. 잎은 비늘 모양으로 5~7장이 달리며, 달걀모양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10~30개씩 피며, 푸른 보라색에 흰 줄무늬가 있고 통꽃이 핀다. 꽃차례는 길이 6~17㎝, 줄기의 나머지 부분보다 길다. 열매는 6월 무렵에 삭과로 열려 갈색으로 익는다.
[생태]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생육하는 백양더부살이는 저수지 제방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생육하는 곳의 주변에는 숙주식물인 쑥이 우점하고 있어 뿌리에 반기생하며 매우 드물게 자라며, 하천변에 매우 드물게 생육하고 있다. 생육지가 하천, 보도, 도로변 등이기에 인위적인 간섭과 개발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일부 개체군은 관광지에 인접하여 쉽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