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513
한자 古阜鄕校大成殿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교동4길 18[고부리 16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선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597년 - 고부향교대성전 이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4월 1일연표보기 - 고부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 지정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8년 - 고부향교대성전 해체 보수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 고부향교대성전 정밀 안전 진단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9년 - 고부향교대성전 지붕 보수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고부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고부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고부향교대성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현 소재지 고부향교대성전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교동4길 18[고부리 166]지도보기
성격 유교건축
양식 향교
정면 칸수 5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문화재 지정 번호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조선 시대 고부향교의 문묘.

[개설]

고부향교는 정읍 지역에서 가장 큰 중설위 향교이며, 공자를 비롯한 5명의 성인[5聖]과 공문 10철(十哲), 송나라의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부향교대성전(古阜鄕校大成殿)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위치]

고부향교대성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교동4길 18[고부리 166]에 있다. 고부향교성황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의 5방 중에 하나인 중방이 설치된 군사적 요지였다. 인근에 정읍 고사부리성[사적], 군자정[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구 고부금융조합 등 삼국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다. 고부향교의 동쪽에 있는 고부초등학교는 본래 조선 시대 고부객사와 고부관아가 있었던 곳이다.

[변천]

고부향교대성전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군의 동쪽 5리[약 1.9㎞]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부향교지』에는 읍성의 서쪽 경사지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597년(선조 30)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1872년 「고부군 지도」에 향교 서쪽에 ‘구교(舊校)’라고 표기되어 있어 고부향교는 두 차례에 걸쳐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8년 해체 보수를 실시하고 2019년 지붕 보수 공사를 실시하였다.

[형태]

고부향교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칸막이가 없는 통간 구조이다. 내부에는 마루를 깔고 여러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기단은 거칠게 다듬은 돌을 4단으로 비교적 높게 쌓았다. 주춧돌은 큼지막한 자연석을 사용하였으며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지붕부를 받치면서 장식적으로 꾸민 공포는 2익공 형식인데 조각 수법이 화려하지 않다. 가구 구조는 도리 5개를 사용한 5량 구조이다. 대들보 위에 동자주를 놓고 포를 짜서 종보를 받도록 하였다. 종보 위에는 사다리꼴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는 구조이다. 지붕은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서까래와 부연을 함께 사용한 겹처마이다. 천장은 지붕 가구와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킨 연등천장이다. 창호는 정면에만 설치하였는데 매 칸마다 2짝 판장문을 설치하였다.

[현황]

고부향교에는 현재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 고직사, 내삼문, 외삼문, 양사재, 서재 등이 남아 있다. 주요 건물 중 하나인 명륜당은 앞쪽에 있고 뒤쪽 높은 언덕 위에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이다. 대성전과 명륜당은 경사가 급한 지형에 맞춰 건물을 세워 다른 향교들처럼 일직선 상에 배치되어 있지 않다. 명륜당 앞에는 고직사가 있으며, 서쪽에 외삼문이 있다. 대성전은 내삼문 안쪽에 있는데 양 옆에는 동무와 서무가 대칭으로 서 있다. 대성전과 명륜당 사이 마당에는 본래 동재와 서재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서재만 남아 있다. 서재의 반대 편에는 양사재가 남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부향교대성전은 조선 후기 건축 수법을 잘 보여 주고 있어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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