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정읍중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정중인, 꿈을 갖고 목표 달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중인, 기본이 바로 서고 창의적 사고를 지니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정중인, 건강한 몸과 건전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행복한 정중인’ 육성을 추구하고 있다. 교훈은 ‘자율[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사람], 협동[더불어 공동선을 실현하는 사람], 창조[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변천]

정읍중학교는 6년제 정읍농림중학교가 학제 개편으로 중학교와 정읍농림고등학교[현 정읍제일고등학교]로 개편되면서 1951년 8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고 정읍농림중학교 1~3학년을 편입하여 1951년 9월 6일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67년 2월 1일 정읍종합고등학교[1974년 정읍고등학교로 개칭]가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면서 정읍중학교에서 정읍종합고등학교 병설 정읍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8년 9월 1일 정읍고등학교와 분리되었다. 1987년 9월 정읍시 충정로 252[수성동 443]에서 정읍시 정읍사로 569[시기동 58]의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2022년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였다. 배드민턴부가 2022년 8월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2023년 4월에는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중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교육 활동]

정읍중학교는 ‘학교 안 전문 학습 공동체’와 ‘교육 과정에 스며드는 인성 교육’을 학교 자율 선택 과제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 안 전문 학습 공동체는 교사 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활성화와 교사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 토론, 미래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실천 등 세 가지 과제를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 스며드는 인성 교육은 배려와 존중,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 시민으로 육성하고, 학급 운영·교과 수업 활동 등 교육 과정에서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세부 추진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자율성 함양을 위한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 배려와 나눔의 인성 교육, 자존감과 관계성 향상을 위한 상담과 진로 지도 활성화, 예술 감성 배양을 위한 교육 활동 등이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병기/ 작곡 김인수]

이 골은 예로부터 이름난 고을/ 한 고개 망부석엔 자취가 남고/ 산악은 솟았으며 평야도 끼어/ 진실로 유다르게 산천이 곱다/ 이 고을 이 산천에 정기 태어난/ 인재를 길러 내는 정읍중학교// 배우고 또 배우고 익히고 익혀/ 아는 건 아는 대로 실행을 하며/ 겨레의 오뉘끼리 서로 도우며/ 앞으로 크게 쓰일 일꾼이 되세/ 나라와 이 겨레의 보람으로서/ 크나큰 빛을 내는 정읍중학교

2. 교목은 향나무이다. 사철 푸르름, 영원한 향기를 상징하며 자신으로 하여 주위를 이롭게 하는 사랑과 헌신으로 더불어 같이 사는 공동체 인간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3. 교화는 동백꽃이다. 매서운 한설(寒雪)을 맞으면서도 정열적인 꽃을 피우는 강인함과 겸손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총 17학급[특수 학급 3학급 포함]에 341명[남학생 239명, 여학생 10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5명 등 37명의 교원과 10명의 직원 등 총 47명이 재직하고 있다. 일반 교실 20실과 특별 교실 12실 외에 강당, 컴퓨터실, 방송실, 보건실, 급식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2월 7일 제7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1만 99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