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1158 |
---|---|
한자 | 圭堂古宅 |
이칭/별칭 | 김영채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52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안선호 |
건립 시기/일시 | 1939년![]() |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17년 - 규당고택 보수 및 개축 |
현 소재지 | 규당고택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525![]() |
성격 | 가옥 |
정면 칸수 | 5칸[안채] |
측면 칸수 | 3칸[안채] |
소유자 | 김정식 |
관리자 | 김정식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개설]
규당고택(圭堂古宅)은 1939년 규당(圭堂) 김영채가 지은 가옥이다. 현대 규방 가사의 호남 대표라 할 수 있는 소고당(昭古堂) 고단(高煓)[1922~2009]이 1940년 도강 김씨 김환재에게 시집와서 살았던 고택이다. ‘소고당’은 ‘옛것을 이어 가는 집’이라는 뜻이다. 규당 김영채는 고단의 시할아버지이고 규당고택은 김영채 가옥이라고도 한다.
[위치]
규당고택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525와 524에 있다. 산외면사무소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변천]
규당고택은 2017년 전라북도에서 주관하여 공모한 한국형 전통 숙박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숙박 체험 시설로 리모델링을 하였다.
[형태]
규당고택은 넓은 대지 안에 안채, 아래채, 부속채, 중문, 사당, 문간채 등 여러 동의 건물이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앞뒤에 툇간을 설치한 전후퇴집이다. 서쪽부터 부엌, 큰방 2칸,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전면에는 부엌을 제외하고 툇마루를 설치하였으며, 배면에도 큰방과 대청 뒤쪽에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기단은 잘 다듬은 장대석으로 낮게 조성하였다. 주춧돌은 잘 다듬은 사각형 주춧돌을 놓고 위에 사각기둥을 세웠다. 지붕은 앞에서 볼 때 여덟 팔자(八字) 모양을 하고 있는 팔작지붕이다. 지붕에는 기와를 올렸으며 함석을 달아 내었다. 아래채는 마루, 방 3칸,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속채는 방 4칸과 곳간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채와 부속채는 규모가 큰 편이며, 우진각지붕 위에 일식 기와를 올렸다.
[현황]
규당고택은 안채, 아래채, 부속채, 중문, 사당, 문간채 등 여러 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현재 숙박 체험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규당고택은 일제 강점기에 지은 한옥이지만 평면과 외관은 전통 한옥의 구조를 잘 간직하고 있다. 건축 수법이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여러 건물들이 그대로 잘 남아 있어 당시 부농 주거의 생활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