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027
한자 土壤
영어공식명칭 Soil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를 이루는 토양의 특성.

[정읍 지역 토양의 특성]

정읍시의 토양은 동부와 남부 노령산맥 지역의 산악지와 서부 두승산 지역의 산악지, 동진강정읍천, 고부천 유역의 하천 충적지, 그리고 산지와 평지 사이의 화강암이 풍화된 구릉지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천 평탄지 지역에서는 주로 논농사,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산지에는 임야가 형성되어 있다. 동진강정읍천고부천 유역에는 충적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상류 쪽은 모래와 자갈층이 많고, 하류 쪽에는 점토질이 많다. 고부면감곡면 그리고 북면 일대에는 운모가 풍화되어 황토를 이루고 있으며, 두승산 주변은 화강암 자갈층을 형성하고 있다.

산지와 구릉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고도 50m 미만의 넓은 평야로 김제평야의 일부를 이룬다. 충적 평야는 김제평야와 연속되며, 고도 10~30m의 낮은 지대로, 동진강고부천, 정읍천 유역에 발달하여 있다. 동진강 유역의 충적 평야는 빙하기에 해수면이 낮았을 때에 침식곡이 형성되었다가, 이후 후빙기 때에 하천에 의하여 운반된 퇴적물이 쌓인 지역으로 하천의 크기에 비하여 충적 지역이 넓게 형성되었다.

정읍시는 전체적으로 논의 비중이 약 25%, 밭의 비중이 약 11%, 임야의 비중이 약 46%이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임야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내장동, 상동, 금붕동, 송산동, 부전동, 쌍암동, 산외면, 산내면, 칠보면, 옹동면, 입암면인데, 모두 동남부의 노령산맥의 산악 지역에 해당한다. 논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동진강 유역의 신태인읍태인면, 정읍천 유역의 정우면, 고부천 유역의 영원면이평면이다. 그리고 소성면, 덕천면, 북면 등지는 구릉 지역으로 밭의 비중이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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