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120
한자 新綿里
영어공식명칭 Sinmy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래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신면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신면리에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02㎢
가구수 200가구
인구[남/여] 322명[남 165명|여 157명]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지형이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잠자는 모양, 즉 와우형(臥牛形)에 해당하여 예전에는 면우촌(眠牛村)이라 불렀다고 한다. 면우촌이 확장되면서 구면리와 신면리로 나뉘게 되었는데, 구면리는 마을 지형이 어미 소의 모양이었고 신면리는 소 새끼 모양이었다고 한다. 소가 잠잔다는 의미의 면(眠)은 나중에 목화를 뜻하는 면(綿)으로 변경되어 신면리(新綿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정읍군 남이면(南二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구면리(舊綿里), 신면리, 봉암리(鳳岩里), 신기촌(新基村), 선암리(仙岩里)와 송정리(松亭里) 및 만화리(萬花里), 성신리(誠信) 각 일부를 병합하여 중심 마을 이름을 따서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신면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정읍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면리의 지형을 보면 오봉산과 재령봉이 이루는 산지가 동쪽에 있고, 서쪽은 평야가 분포하여 물길은 대체로 서쪽으로 흘러 천원천에 합류한다. ‘신면내’라고 불리는 작은 하천은 구면마을과 신면마을 사이를 흐른다. 신면리의 5개 마을 중 구면마을·진등마을은 재령봉의 산줄기가 낮아진 곳에 있으며, 신면마을·선암마을·신기마을은 오봉산의 산줄기가 낮아진 곳에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신면리의 면적은 4.02㎢이며, 인구는 200가구, 322명[남자 165명, 여자 157명]이다. 구면리는 입암면의 중앙 우측에 있으며, 동쪽으로 정읍시 신정동, 서쪽으로 하부리, 남쪽으로 하부리, 신정동, 북쪽으로 접지리와 접하고 있다.

신면리는 구면(舊綿)·신면(新綿)·진등(辰登)·신기(新基)·선암(仙岩)마을 등 5개 마을이 있다. 구면마을은 풍수지리에서 와우(臥牛) 형국으로 구면마을 뒷산이 소의 엉덩이 부분이고, 가까운 진등마을은 꼬리 부분이라고 한다. 신면마을과의 사이에 고인돌이 있는데, 소의 밥그릇인 구시를 닮았다 하여 구시바위라고 부른다. 신면마을은 구면마을보다 늦게 형성되었다. 마을 뒷산은 도리뫼라고 부르며, 6·25전쟁 당시 호남선 철로를 지키던 철도 경찰이 주둔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신면마을에는 녹차를 재배하던 밭이 있었다. 마을 남쪽을 지나는 도로는 과거 호남선의 단선 철로였는데, 호남선 복선화로 철로가 이설되어 자동차가 왕래하는 차도로 변경되었다.

진등마을 서쪽으로 천원천이 흐르고 호남고속철도가 지난다. 동쪽으로는 호남선 철도가 놓여 있다. 마을 동쪽 재령봉에서 시작되는 장사래(長蛇來)라는 긴 골짜기가 긴 등성이를 이룬다. ‘진등’이란 긴 등성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한자로는 ‘용이 오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호남선 철도에 인접하기에 1970년대 농촌 마을 취락 지구 개선 사업으로 택지를 정비하고 신주택이 건축되었다. 신기마을은 본래 정읍현 남이면(南二面) 소재지였다. 남쪽 오봉산이 마치 봉황새가 바위에 앉아 알을 품고 있는 모습[飛鳳抱卵]과 같다 하여 ‘봉암’이라 부른다. 봉암과 신기는 원래 다른 마을이었으나 해방 이후 통합되어 신기마을이라 한다. 선암마을은 모정 옆의 두꺼비 바위에서 유래하였다. 원래 현암(玄岩)이라고도 하였는데, 가뭄이 계속되자 마을 이름을 ‘선암’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신면리는 1950년대 입암저수지가 축조되고 용수로가 지나면서 밭이 대부분 논으로 변하여 벼농사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고속국도 제25호 나들목에서 시작되는 지방도 제708호[첨단과학로]가 동쪽의 내장산까지 이어지고, 남북 방향의 국도 제1호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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