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236
한자 梅竹里
영어공식명칭 Maeju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인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매죽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매죽리에서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24년 1월 18일 -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4.18㎢
가구수 94가구
인구[남/여] 158명[남 83명|여 75명]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매죽리(梅竹里)’라는 명칭은 중심 마을인 매대의 매를 매화 매(梅)와 대 죽(竹)으로 이해하고 한자로 변환하여 표기한 것이다. 동네에서는 매대 외에 미대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1803년에 쓰여진 『산내이변향약(山內二邊鄕約案)』에는 ‘미대(米垈)’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태인군 산내이변면(山內二邊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매죽리(梅竹里), 진삼동(眞三洞), 운운동(龍雲洞)을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산내면 매죽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국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로 개설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가 되었다.

『정읍군지』[1936년]에는 매죽리에 매대(梅竹里)·상진리(上眞里)·중리(中里)·하리(下里)·용전리(龍田里)·절안[寺案里]·병동(並洞)·북당골[北當谷]이, 『태인지』[1965년]에는 자연 마을로 북당골[佛堂]·웃매대[上梅]·아랫매대[下梅]·옥천동(玉泉)·병동(屛洞)·용전(龍田)·진상골[眞三洞]·청계남[淸溪菴]·절안[寺內]·노루목[獐項]이, 『증보 정읍군지』[1974년]에는 매죽리에 매죽리(梅竹里)·진삼동(眞三洞)·용운동(龍雲洞)[태인군 산내이변면]이 자연 마을로 기재되어 있다.

[자연환경]

매죽리는 운주산과 종석산과 오두봉 등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순창군 쌍치면으로부터 내려오는 추령천이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을 둘러 흘러가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매죽리의 면적은 14.18㎢이며, 인구는 94가구, 158명[남자 83명, 여자 75명]이다. 매죽리산내면의 중앙부 하단에 있으며, 동쪽으로 장금리, 서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학선리, 남쪽으로 순창군 쌍치면 오봉리와 용전리, 북쪽으로 능교리와 접하고 있다.

매죽리는 매대마을, 진상골마을, 사내마을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매죽리의 자연 마을 가운데 한 곳인 절안마을은 후백제 시대 창건된 용장사 터에 들어선 마을이었던 까닭에 ‘절안’이라고 불려 왔다. 절안마을을 중심으로, 묘덕, 송감 등의 지명이 존재하는데, 묘덕, 송감 등 명칭들은 용장사의 말사인 묘덕암, 송고암이 있었던 자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말에는 여산 송씨 송교(宋郊)가 1307년 아버지 송린(宋璘)의 반역 사건의 후환을 우려하여 운주산에 낙향하여 송공암(宋公菴)을 짓고 거사로서의 삶을 살기도 하였다. 송공암은 현재 영운재(永雲齋)로 이어지고 있다. 영운재는 송감 지역에 있으며, 여산 송씨 송린의 아들인 송교와 손자 송희(宋禧), 증손자 송계성(宋繼性)과 부인들을 모신 사당이다. 또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 13일에는 회문산 일대 빨치산 소탕을 위하여 제11사단 13연대 8중대에 소속된 학도병 150여 명이 전투에 투입되었다가 매죽리 아랫매대와 옥천동 사이에 위치한 냇가에서 전북도당 소속의 기포병단에 의하여 몰살당하기도 하였다. 아랫매대와 옥천동 사이에는 1950년 11월 이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을 묻은 무명 용사 묘에 무명 전몰 용사비를 세우고 매년 추도식을 지내고 있다.

매죽리에 있는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서는 매년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정읍구절초꽃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부지에서 구석기 후반기 내지 전환기적 성격을 가진 유물이 다수 출토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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