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전시관을 포함한 주민 복지 시설.

[건립 경위]

정읍시는 201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고부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개하였다. 그중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사업으로 동학울림센터를 건립하였다.

[변천]

동학울림센터는 총사업비 33억 1100만 원을 투자하여 2017년 착공하고, 2019년 4월 25일 준공하였다. 2019년 7월 8일 개관하였다.

[구성]

동학울림센터는 지상 1층의 한옥식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이며, 토지 면적은 6,890㎡, 연면적은 778.25㎡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전시관인 고부역사문화관, 다목적 강당, 취미실, 광장, 쉼터 등이 있다. 고부역사문화관은 고부면에 산재한 생활 문화 자원과 정읍 고사부리성[사적], 고부농민봉기 등 고부 역사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143종 286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동학울림센터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의 면사무소 소재지에 건립되었으며, 동학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간이다. 주민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풍물, 요가 교실, 근력 운동, 댄스스포츠 교실이 개설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변경되기도 하며, 3~5월, 6~8월, 9~11월의 3개월 단위로 운영되는데, 소정의 수강료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및 방문이 가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