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비전은 ‘신뢰와 존중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따뜻한 학교’이고, 교육 목표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른 가치관 정립,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활약할 수 있는 유능한 인간 육성, 자율과 책임을 다하고 감동·감화를 주는 학교 문화 정착’이다. 교훈은 ‘정직(正直), 근면(勤勉), 협동(協同)’이다.

[변천]

태인고등학교는 1951년 5월 1일 태인고등기술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3월 25일 개교하였다. 이후 1952년 6월 15일 태인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7월 1일 개교하였다. 1978년 3월 1일 태인고등학교에서 태인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1년 6월 28일 태인종합고등학교에서 태인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육 활동]

태인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하여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평화 통일 의지 및 민주 시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통일 교육 연구 중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통일 교육은 학습자 주도적 창의·융합형 통일 교육 수업 모델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시간에 교내에서 활용할 통일 교육 자료 제작, 통일 교육 전문가 및 북한 새터민 초청 교육, 사제동행 평화 통일 기행, 독도 순례를 통한 영토 주권 교육 및 평화 통일 기원, 통일 체험 부스 운영, 통일 관련 도서 읽고 게시판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는 1학년과 2학년 전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강산아(江山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산아’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 및 문화, 역사 체험을 통하여 내 고장의 우수성을 알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학생은 ‘강, 산, 아’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있다. ‘강(江)’은 동진강 물줄기 따라 걷기 및 탐방 활동을 하는 학교 자율 프로그램이다. ‘산(山)’은 심신 단련으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내장산을 등반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我)’는 과거와의 대화를 통하여 선조들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백제 문화권 탐방 통합 교과 프로그램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신기방/ 작곡 윤기범]

적막하던 아세아 넓은 천지에 / 불멸의 태양이 비쳐 오는 날/ 눈서리로 굳어 버린 이 땅 위에도/ 창조의 새싹이 태동을 한다/ 달리자 희망을 가슴에 안고/ 더운 피 끓는 우리 태안 학도야// 땀 흘리는 호남 들 서쪽 하늘에/ 여명성 반짝이는 새벽이 오면/ 무지의 밤 나라 사라지고서/ 진리의 창문이 열리어진다/ 배우자 이상을 어루만지며/ 더운 피 끓는 우리 태인 학도야

2. 교목은 대나무이다. 높은 품격과 강인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바르고 올곧게 정의로운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는 철쭉이다. 모든 언행에 신중을 기하며, 즉흥적인 행동을 자제할 줄 알고,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총 6학급에 114명[남학생 73명, 여학생 4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5명 등 17명의 교원과 5명의 직원 등 총 22명이 재직하고 있다. 체육관, 음악실, 과학실, 어학실, 미술실, 도서실, 가사실, 특강실, 상담실, 멀티어학실, 진학실, 양호실, 기숙사[23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2월 6일 제70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7,548명의 학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