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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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鶴里 |
영어공식명칭 | Unh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형국이 학을 닮았다고 하여 운학이라고 한 데서 운학리(雲鶴里)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고부군 북부면(北部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금곡리(金谷里), 학송리(鶴松里), 서당리(書堂里), 태동(台洞), 신평리(新平里), 운학리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영원면 운학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운학리 동쪽에는 천태산이 있어 이평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운학리의 면적은 2.56㎢이며, 인구는 147가구, 255명[남자 125명, 여자 130명]이다. 운학리는 영원면의 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이평면 창동리와 산매리, 서쪽으로 앵성리, 남쪽으로 은선리, 북쪽으로 장재리와 접하고 있다.
운학리는 금곡(金谷)마을, 태동(台洞)마을, 운학(雲鶴)마을의 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금곡마을은 백산면과 영원면의 연결 도로상에 위치하며, 중산(中山)이라고도 한다. 태동마을은 샛터, 서당골, 역말[역마(驛馬)]의 작은 마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역말은 고려 시대의 영원역(瀛原驛)이 있었던 마을이다. 현재 영원면의 이름도 영원역에서 유래하였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에 농민군이 이평 말목장터에서 고부로 진입하는 도중 운학마을 뒤 대밭에서 죽창을 만들었다고 한다. 운학마을은 운학동이라고도 하며, 마을 바로 옆에 있는 밭을 바우배기터, 동남쪽 천태산에 있는 골짜기를 수박골이라고 하였다.
운학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영원지소, 영원농협미곡종합처리장, 황토현농협 영원지점농기계서비스센터 등의 기관과 시설이 있다. 운학리의 문화유산으로 독립운동가인 나용균[1895~1984]의 정읍 나용균 생가와 사당[국가등록문화유산]이 있으며 남쪽에 운학리고분군[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이 있다. 동서로 이평면과 부안군 주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제736호가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