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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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鶴里 |
영어공식명칭 | Sangh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우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두승산 아래 자리한 마을로, 상학리와 하학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상학(上鶴)마을에서 상학리(上鶴里)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고부군 우덕면(優德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학리, 학전리(鶴田里), 동죽리(東竹里), 용곡리(用谷里), 학림리(鶴林里) 일부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덕천면 상학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통합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두승산과 동죽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산지 비중이 높고, 두승산과 동죽산 사이의 고개인 치재에서 발원한 덕천천이 지나는 저습지에는 논이 펼쳐져 있다.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저수지로 두승제, 대덕제, 동죽제, 학전제가 있고 상학마을에는 상학1제와 상학2제가 있다. 여망평(旅亡坪)은 상학리 앞들인데, 1894년 황토현 전투 당시 관군이 크게 패한 들녘이다. 두승광산(斗升鑛山)은 전림마을의 서남쪽에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금을 캐던 큰 굴에 저장된 물이 많아 농사에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상학리의 면적은 3.17㎢이며, 인구는 137가구, 218명[남자 120명, 여자 98명]이다. 상학리는 덕천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우덕리, 정읍시 망제동, 서쪽으로 하학리, 고부면 장문리, 남쪽으로 두승산과 동죽산 사이 치재를 통하여 정읍시 흑암동, 북쪽으로 하학리와 접하고 있다.
상학리는 상학마을, 대죽마을, 전림마을의 3개 행정리에 걸쳐 있다. 두승산 동북쪽 기슭의 상학마을 입구에는 수령 300~400년 정도로 보이는 느티나무 2그루와 선돌 3기가 있으며, 마을 중앙에는 500년쯤 된 귀목나무 1그루가 있다. 1990년부터 감나무, 매실나무, 복분자 재배를 시작하였다. 마을 전체가 상학돌담길을 이루고 있다. 선조들이 마을을 조성하면서 땅속에서 나온 돌들이 너무 많아 지혜를 모아 크고 작은 돌들을 이용하여 돌담을 만들었다고 한다. 주요 문화유산으로 동죽서원[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정읍 상학마을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유산]이 있다. 상학리는 동학로와 천곡사지로가 주요 통행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