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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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貞良里 |
영어공식명칭 | Jeongny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인욱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중심 마을 이름을 따서 명칭을 정량리(貞良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태인군 산외이변면(山外二邊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정량리, 도화동(桃花洞), 내릉리(內菱里), 민하동(民賀洞), 능암리(菱岩里), 안계리(雁溪里)를 병합하여 전라북도 정읍군 산외면 정량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에 따라 정주시와 정읍군이 정읍시로 개편되면서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로 개편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가 되었다.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보이는 도전부곡(挑田部曲)을 정량리의 원정마을과 도원마을 일대로 보기도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년]에는 정량동(貞良洞)이, 『1872년 지방지도』[태인현]에는 능암(菱巖)과 정량(貞良)이,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2년]에는 정량동(貞良洞)·도화동(桃花洞)·민하동(民賀洞)·내릉(內菱)·능암(菱巖)·안계(雁溪)가, 또 『정읍군지』[1936년]에는 정량리(貞良里)·추남동(秋南洞)·도화동(桃花洞)·민하동(民賀洞)·능암(菱岩)·안계리(雁溪里)·용두리(龍頭里)가, 『태인지』[1965년]에는 안계(鴈溪)·도원(桃源)·정량(貞良)·외릉(外菱)·내릉(內菱)·민하(民賀)가, 『증보 정읍군지』[1974년]에는 정량리(貞良里)에 정량동(貞良洞)·도화동(桃花洞)·내능리(內菱里)·민하동(民賀洞)·능암리(菱岩里)·안계리(雁溪里)[태인군 산외일변면]가 자연 마을로 기재되어 있다.
[자연환경]
정량리는 상두산과 묵방산 사이에 있고, 정량리 가운데를 동진강이 흐른다. 산외면 종산리로부터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흘러온 평사리천이 정량리를 지나 산외교차로 부근에서 동진강에 합류한다.
[현황]
2023년 5월 현재 정량리의 면적은 7.60㎢이며, 인구는 222가구, 376명[남자 193명, 여자 183명]이다. 정량리는 산외면의 중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화죽리, 서쪽으로 동곡리, 평사리, 남쪽으로 종산리, 북쪽으로 상두리와 접하고 있다.
정량리의 마을로 원정(元貞)마을, 상용(上龍)마을, 도원(桃源)마을, 능암(菱岩)마을, 민하(民賀)마을, 안계(雁溪)마을이 있다. 정량리에는 교육 기관으로 산외중학교가 있다. 정량리 원정마을에서는 3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정량리 원정 당산제가 음력 정월 14일부터 보름까지 이틀 간의 준비를 거쳐 16일에 거행된다. 정량리 원정 당산제는 짚으로 용줄[동아줄]을 꼬고 줄다리기를 하고 난 뒤 당산에 용줄을 틀고 제사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정량리는 국가지원지방도 제49호와 지방도 제715호가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