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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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邑郡史一九八五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1985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역사·문화·정치·경제·지리 등을 담아 간행한 향토지.
[개설]
『정읍군사』[1985]는 정읍군 문화공보실에서 정읍시의 역사·문화·정치·경제·지리 등을 총망라하여 간행한 향토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정읍군사』[1985]는 기존에 발행된 정읍군지류인 『정읍군지』[장봉선, 1936], 『정읍군지』[최현식, 1957], 『증보정읍군지』[최현식, 1974]를 보완할뿐더러, 더욱 다양한 주제를 추가하여 지역 지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목적에서 집필을 시작하였다. 열 명의 집필진과 광범위한 편집 위원을 꾸려 내실 있는 향토 연구 자료가 되도록 하였다.
[서지적 상황]
『정읍군사』[1985]의 간행처는 정읍군 문화공보실이며, 발행일은 1985년 2월 28일이다.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정읍군사』[1985]의 판형은 가로 19㎝, 세로 27㎝이며, 본문은 총 1,428쪽이다. 표제는 ‘井邑郡史’이다.
[구성/내용]
『정읍군사』[1985]의 목차는 제1편 자연과 인문, 제2편 역사, 제3편 행정 및 정치 사회, 제4편 교육, 제5편 산업·경제, 제6편 보건 사회, 제7편 종교, 제8편 학술 문화, 제9편 인물,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제1편은 위치와 면적, 지세, 지질, 기후, 동식물, 인구와 취락, 성씨 등을 정리하고, 제2편은 총칙, 삼한 시대 이전, 백제 시대, 통일 신라 시대, 후백제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시대의 정읍으로 구분하였다. 제3편은 행정, 역대 국회 의원 선거, 지방 의회 등을 정리하고, 제4편은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근대 사회의 교육 등으로 구분하였다. 제5편은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 등을 정리하고, 제6편은 의료 시설, 사회 복지 등을 정리하였다. 제7편은 유교, 불교,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원불교, 신흥 종교 등으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제8편은 학술, 문학과 예술, 명승과 경관, 문화 재산 및 유산, 지명 등을 서술하였다. 제9편은 과거 충효열행자, 문화 예술, 동학농민혁명가, 종교인, 진휼, 항일 운동, 3·1 독립 만세 의거 인물 등으로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른 지역의 지리지와 비슷한 체제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의의와 평가]
『정읍군사』[1985]는 목차와 내용상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정읍 지역의 지리와 역사 및 문화를 포함한 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정보를 망라하여 담은 지리지로 평가된다. 특히 백제와 후백제의 요지로 중방(中方)이 있던 은선리토성(隱仙里土城)과 정읍 고사부리성(井邑 古沙夫里城)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비롯하여, 근대 이행기 민중 종교인 보천교(普天敎)의 중심지로서의 장소성, 그리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로서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력 등을 상세하면서도 내실 있게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