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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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印寺 |
영어공식명칭 | Beobinsa Temple |
이칭/별칭 | 불이성(不二聲) 법인사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신경1길 97[상동 93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경석 |
건립 시기/일시 | 198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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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법인사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신경1길 97[상동 937]![]() |
성격 | 사찰 |
전화 | 063-531-0593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법인사(法印寺)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로서, 정읍시 금붕동 칠보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법인사의 ‘법인(法印)’은 불교를 여타의 다른 가르침과 구별하는 표지로서 불법의 진실, 부동, 불변을 뜻한다. 소승 불교에서는 무상인(無常印), 무아인(無我印), 열반인(涅槃印)의 삼법인(三法印)이 있다. 대승 불교에서는 모든 현상이 차별이 없다는 일법인(一法印)을 주장한다. 법인사는 폐사지에 1983년 남강(南江) 등이 사찰을 건립하고 ‘불이성(不二聲) 법인사’라고 이름하였다. 불이성은 “부처의 말씀이 둘이 아닌 하나이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법인사는 삼국 시대 백제의 승려 수정(水晶)이 유마사(維摩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자세한 내력이 전하지 않아 확실하지 않다. 수정은 백제에 귀화하여 완주 고달산 경복사(景福寺)에서 불법을 펴던 고구려의 중 보덕(普德)의 제자이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사찰이 존재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폐사지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오랫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83년 남강과 성종(成琮), 무종(武琮), 우종(又琮) 등이 법당을 짓고 ‘불이성 법인사’라고 이름하였다.
[활동 사항]
1983년 뜻있는 몇 승려들이 원력을 일으켜 다시 사찰을 세우고 1992년에는 인근에 부설 유치원을 짓고 운영을 하다가 중단하여 현재 유치원 운영은 타 종교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법회를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사찰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경내에 대웅전과 요사채, 선방 등을 갖추고 있다. 대웅전 중앙에는 석가모니 부처가 모셔져 있고 협시불로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다. 그 외에 지장보살상, 신중단 등이 있다. 법인사는 전각(殿閣)이 하나이며 대웅전 내에 삼성각이 같이 있다. 태고종 사찰에서 흔히 보이는 구조이다. 삼성각에는 산신, 칠성, 독성이 모셔져 있다. 요사채는 종무소로 쓰이고 있다. 신도는 100여 명 정도이다. 대웅전 옆에 건물이 하나 더 붙어 있는데 생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