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065
영어공식명칭 Woryeongseupji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7월 24일 - 월영습지 람사르협약 등록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연표보기 - 월영습지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전구간 월영습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해당 지역 소재지 월영습지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지도보기
성격 습지
면적 0.375㎢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일대에 있는 산지형 저층 습지.

[명칭 유래]

월영습지정읍시 쌍암동 월영마을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월영습지는 월영마을의 서편,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 300m 내외의 월봉 능선부를 따라 분포하는 4개의 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으로부터 작은 월영 아래 습지, 작은 월영 위 습지, 큰 월영 위 습지, 큰 월영 아래 습지이다. 작은 월영 아래 습지, 작은 월영 위 습지, 큰 월영 위 습지는 275~300m, 큰 월영 아래 습지는 250~275m 구간에 있다.

월영습지는 화강암 암체 위에 형성된 붕적층과 충적층을 모재로 발달한 미성숙 토양층 위에 자리한다. 수원은 강우와 배후 사면의 토양층을 따라 투수된 강우가 기반암 경계층을 따라 이동하다가 경사가 급변하는 지점에서 용출되는 지중수와 겨울철에 집적된 눈이 녹아 공급되는 융설수이다. 월영습지는 낮은 산 정상부 300m 곡저 분지에 형성된 ‘저층형 산지 내륙습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연적인 천이가 어우러져 생태 관광지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과거 화전민들이 농경지로 사용하다가 폐경지가 되어 약 50여 년간 방치되면서 자연 천이를 통하여 습지로 복원되고 있는 곳이다. 숲속에 습지 공간이 있어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습지로서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월영습지는 북쪽에서부터 1습지부터 4습지를 구성한다. 깃대종인 비단벌레,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다양한 자생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구렁이와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 조류, 육상 곤충 등 동물 122종, 식물 154종 등 총 275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 월영습지는 이들 생태종에게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정 면적의 97.6%에 해당하는 지역이 사유지이지만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찬성으로 보호지역 지정이 이루어졌다.

[현황]

월영습지정읍시 쌍암동 일대 0.375㎢의 면적에 형성된 내륙습지이자, 산지형의 저층 습지[fens]이다. 2011년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국립습지센터가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정밀 조사를 통하여 절대보전등급 1등급으로 평가받아 2013년부터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2014년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월영습지 탐방로는 월영마을에서 시작하여 탐방로 입구, 당산나무, 물통바위 폭포, 백양꽃길, 큰바위얼굴, 탐방 안내소, 1습지, 2습지, 4습지, 3습지, 정읍사 오솔길을 거쳐 다시 월영마을로 내려오는 4㎞ 코스이다. 소요 시간은 3시간이다. 1습지와 2습지는 작은 월영 아래 습지와 위 습지, 3습지와 4습지는 큰 월영 위 습지와 아래 습지로 부르기도 한다.

월영습지는 2014년 7월 24일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으며, 환경부는 2018년 월영습지솔티숲의 가치를 인정하여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정읍 월영습지솔티숲 인근에 2023년 6월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가 개관하였다.

[참고문헌]
  • 『전국내륙습지 정밀 조사-월영습지』 (환경부·국가습지사업센터, 2011)
  • 국립생태원(https://www.nie.re.kr)
  • 솔티생태숲(http://www.solti.or.kr)
  • 전북 생태관광 천리길·지질공원 JBESC(https://m.jb-ecotour.org)
  • 정읍시청(https://www.jeongeu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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