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969 |
---|---|
한자 | 壽齊天保存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벚꽃로 171[연지동 5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성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7월 16일 - 수제천 연주 교실 개설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정읍문화원 수제천연주단 발족 |
설립 시기/일시 | 2013년![]()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12월 19일 - 「정읍시 수제천보존회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
최초 설립지 | 수제천 연주 교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조곡천1길 1[연지동 252-151]![]() |
현 소재지 | 수제천보존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벚꽃로 171[연지동 535]![]() |
성격 | 예술 단체 |
전화 | 063-536-0712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전통 음악 수제천의 보존 단체.
[개설]
수제천(壽齊天)은 ‘정읍(井邑)’ 또는 ‘빗가락정읍[橫指 井邑]’으로도 불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악(雅樂)이다.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으로서 변주되어 계승되어 왔고, 조선 후기부터 처용무, 향악정재인 무고 반주에 쓰였다. 수제천보존회는 수제천을 보존 및 계승, 발전하기 위하여 정읍에서 국악 활동을 하여 오던 샘깊은소리회, 초산음률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수제천보존회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연주 음악인 수제천의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변천]
수제천보존회는 1996년 7월 16일 정읍문화원에서 수제천 연주 교실을 열고 강습생을 모집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수제천 연주 교실은 동호회 성격이 강하였다. 1997년 5월 10일 갑오동학농민혁명 30주년 기념식에서 수제천을 연주하였는데, 제1회 공식 연주 활동이었다. 첫 공식 연주 이후 2003년 정읍문화원 수제천연주단으로 정식 발족하였다. 2003년 수제천연주단의 단장은 정읍문화원장이 맡았고, 단무장은 김진우, 운영위원장은 박성경이다. 2013년 수제천보존회[이영자 이사장, 박상주 사무국장, 이금섭 예술감독]가 발족되었다. 2014년 12월 19일 「정읍시 수제천보존회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22년 수제천보존회 2대 이사장에 장기철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수제천보존회는 수제천 연주 교실이었던 1997년부터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정읍시민의 날 공연, 찾아가는 국악교실, 문화 소외 계층 방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정읍사문화제는 매년 초청되어 공연을 하였다. 2012년 제1회 정기 연주회 ‘천년의 사랑, 백제의 울림 첫 번째’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해마다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헝가리친선협회 초청으로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 교류 음악회’에서 수제천을 연주하여 정읍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 및 KBS 「국악한마당」 축하 공연을 하였다. 또한 정기 연주회뿐만 아니라 수제천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 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정읍곡 복원과 무고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2023년 현재 수제천보존회는 이사장 장기철, 예술감독 이금섭, 악장 주정민, 지도위원 조광희, 지도교수 박장주[장단], 민정기[대금], 김수아[해금], 배재현[피리], 유희경[아쟁], 김용주[소금], 그리고 사무국장 조미경, 팀장 양동주로 구성되어 있다. 수제천보존회에는 수제천연주단과 청소년수제천연주단, 수련 단원, 무고복원팀이 있다. 수제천연주단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청소년수제천연주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무고복원팀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수제천보존회는 ‘정읍’ 또는 ‘빗가락정읍’으로도 불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악인 수제천을 계승하고 연구 발전시켜 정읍의 대표 문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