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30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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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娥洋山 |
영어공식명칭 | Ayangsan |
이칭/별칭 | 애산,아요산(峨要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교얌동|신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승상 |
전구간 | 아양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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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아양산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교암동|신월동![]() |
성격 | 산 |
높이 | 294.5m |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 교암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아양산(娥洋山)은 산 동쪽에 어려서 죽은 아이들을 묻던 아장(兒葬) 터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하기도 하며, 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아요현은 현의 동남쪽 7리[약 3㎞]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고,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초산(楚山) 바로 위에 아요산(峨要山)으로 기재된 산이 있다. 아요현은 아요산에 있던 고개 이름이며, 아요산은 애산의 옛 지명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환경]
아양산은 중생대 쥐라기 중기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에 속하는 복운모 화강암에 해당한다. 복운모 화강암은 화강암보다 흑운모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풍부한 곳에서는 화학적 풍화와 침식에 약하기 때문에 차별 침식을 받아 저기복 구릉성 산지를 형성한다. 내장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아양산으로 이어지고, 초산, 망상봉, 죽지봉으로 연결된다. 하천은 신월천과 정읍천에 합류한다.
[현황]
아양산은 정읍시 시기동, 교암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높이 294.5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32' 54.69", 동경 126° 51' 21.47"이다. 아양산은 초산과 나란히 정읍 시내의 남쪽에 있다. 아양산 산자락에는 망부상, 정읍사 노래비, 사당 등으로 꾸며진 정읍사문화공원이 있고,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 정읍사예술회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야외 공연장, 정읍사국악원과 전북과학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정읍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아양산 일원에 도심 속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