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300339
한자 『古阜郡邑誌』
이칭/별칭 읍지,고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12년연표보기 - 『고부군읍지』 편찬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지리지|읍지
저자 고부군
편자 고부군
권책 1책
규격 30.2㎝[세로]|21.4㎝[가로]

[정의]

1812년 현재의 정읍 지역인 고부군의 연혁, 인문 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편찬한 읍지.

[개설]

『고부군읍지(古阜郡邑誌)』 편찬 당시 전라도 고부군은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고부면·영원면·소성면·덕천면·이평면·정우면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백산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부안면 북부 일대에 해당하며, 읍치는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고부군전라북도 정읍군, 부안군, 고창군 등 3개 군으로 분할하였다.

[저자]

『고부군읍지』전라도 고부군이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고부군읍지』는 구성 내용 중 ‘선생안’ 항목이 1812년까지 기록된 것으로 보아 정조 대인 1788년에서 1796년까지 작업이 이루어진 『해동여지통재(海東輿地通載)』의 전국 지리지 편찬 작업의 일환으로 편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서지]

『고부군읍지』는 필사본이며, 1책 17장 38면으로 되어 있고, 지도는 첨부되어 있지 않다. 크기는 세로 30.2㎝, 가로 21.4㎝이며, 표제는 ‘고부군읍지(古阜郡邑誌)’이다.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고부군읍지』는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방리(坊里), 도로(道路), 성지(城池), 성씨(姓氏), 풍속(風俗), 학교(學校), 서원(書院), 단묘(壇廟), 공해(公廨), 관액(關阨), 제언(堤堰), 장시(場市), 교량(橋梁), 역원(驛院), 사찰(寺刹), 누정(樓亭), 형승(形勝), 물산(物産), 진공(進貢), 상납(上納), 호구(戶口), 전총(田摠),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요역(徭役), 창고(倉庫), 조적(糶糴), 군기(軍器), 군액(軍額), 노비(奴婢), 선생안(先生案), 인물(人物), 충신(忠臣), 효자(孝子), 효녀(孝女), 효부(孝婦), 열녀(烈女), 의사(義士), 과환(科宦), 고적(古蹟), 책판(冊板) 등 46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읍지의 분량은 많지 않으나, 읍세(邑勢)·부세(賦稅)·인물 관련 항목을 고루 설정하여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부군읍지』는 조선 후기의 전국 지리지와 군현읍지를 편찬하기 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읍지의 목차를 중심으로 편찬되었다. 『고부군읍지』는 1788년에서 1796년까지 작업이 이루어진 『해동여지통재』 읍지를 기본으로 하여 ‘선생안’ 등의 기사를 1812년까지 보충하여 편찬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부군읍지』는 분량은 적지만 다양한 항목을 설정하여 고을 사정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18세기 말 19세기 초 전라도 고부군의 각 면(面) 이름, 토지 결수, 호구 수, 장시나 제언, 교량의 이름, 조세 내역 등을 알 수 있다. 『고부군읍지』의 두드러진 점은 자연 지리나 인문 지리보다는 선생안, 인물, 충신, 효자, 효부, 열녀, 의사 등 인물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남읍지』「고부군」에 비하여 재랑(齋廊)·우거(寓居)·생진(生進)·문망(聞望)·사실(事實)·제영(題詠)·잡저조(雜著條)가 없고, 충훈(忠勳)·효행(孝行)·행의(行義)·열행조(烈行條)가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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