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읍문화대전 > 정읍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 인물 >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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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정읍 지역에서 활동한 초상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은 1850년(철종 원년) 2월 4일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자는 대유(大有), 호는 석지(石芝), 석강(石江)이다. 원래 이름은 채동근(蔡東根)이며, 어렸을 때 이름은 채용덕(蔡龍德)이다. 부인은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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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활동한 국악인. 김용근(金容根)[1885~1963]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자는 자현(自玄), 호는 금사(琴史)이다. 1885년(고종 22) 익산에서 태어나 정읍에 거주하였다. 조선 후기 거문고 명인인 김경남(金景南)에게 거문고를 배웠으며, 풍류와 가악에 통달하였다. 1930년대부터 전용선(全用先)·신달용(申達用) 등과 함께 김기남(金箕南)의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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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정읍 출신의 국악인. 전계문(全桂文)[1872~1940]은 1872년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서 태어났다. 근대 시기 풍류[대풍류, 줄풍류 따위의 관악 합주나 소편성의 관현악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양금과 단소의 명인이며, 대금·거문고·가야금은 물론이고 승무와 고법(鼓法)에도 능하였다. 풍류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존재로 정읍 향제풍류의 시조 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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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에 활동한 정읍 출신의 단소 명인. 전용선(全用先)[?~?]은 현재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천원리에서 태어났다. 1884년, 1887년, 1888년 또는 1890년에 태어났다는 설이 있지만 정확하지 않고, 사망한 연도도 1964년 또는 1965년 등으로 정확하지 않아, 문헌에 따라 생몰년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호는 추산(秋山)이다. 단소의 명인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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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 출신의 일제 강점기 호남우도농악 상쇠. 김도삼(金道三)[1876~1942]은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 학두마을 출신이다.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동안 상쇠로 활동하며 정읍농악을 널리 알렸고, 신흥종교 보천교(普天敎)의 종교 활동을 통하여 농악 운동에 동참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수많은 공연에서 뛰어난 기능을 선보이며 호남우도농악을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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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의 시인. 박정만(朴正萬)[1946~1988]은 1946년 8월 26일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동진마을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다. 1965년 7월 전주고등학교 재학 중 경희대학교에서 주최한 전국고교백일장에 시 「돌」로 장원으로 입상하였다. 1966년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돌겨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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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활동한 문학가. 고단(高端)[1922~2009]은 1922년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평화리에서 태어나 1935년 장흥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0년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에 거주하던 김환재와 혼인하였고, 이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와 전주시에 거주하며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1976년부터 규방가사를 창작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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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출신의 설장구놀이 명인. 김병섭(金炳燮)[1921~1987]은 1921년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에서 태어났다. 풍물꾼으로서 왕성한 공연 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설장구놀이의 명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정읍농악[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의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호남우도농악 판제와 설장구놀이를 공연·교육·보급하고자 노력하였다. 현재도 김병섭류 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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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정읍 출신의 설장구 명인. 이봉문은 본관이 함평(咸平)이며,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면 부전리[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태어났다. 생몰년은 불명확하나, 동시대에 활동한 다른 인물과의 관계로 보아 1913년에 태어나고, 6·25전쟁 중 맹장염을 앓다가 치료 도중에 40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는 점에서 1951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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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 출신의 가야금 명인. 김윤덕(金允德)[1918~1978]은 호가 녹야(鹿野)이고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흔히 광산 김씨(光山 金氏)로 알려져 있으나, 김윤덕의 묘비에도 ‘김해 김’으로 새겨져 있다. 1918년 전라북도 정읍군 입암면 신면리[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에서 태어나서 1978년 사망하였다. 김윤덕은 가야금산조와 거문고산조를 완성하고 줄풍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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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의 대금 명인. 김환철(金喚喆)은 본관이 부안(扶安)이고 호는 송파(松坡)이다. 1910년 전라북도 정읍군 소성면 만수리[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에서 태어나 1991년 사망하였다. 정읍의 초산율계(楚山律契) 등 정읍 지역을 중심으로 부안, 전주, 익산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84년 9월 20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정악 기능보유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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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의 국악인. 이기열(李基烈)[1919~2000]은 본관이 전주(全州)이며, 호는 송포(松圃)이다. 1919년 12월 19일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봉양리에서 태어났다. 정읍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청에서 근무하였다. 34세 때 신관용에게 가야금을 배우면서 풍류[대풍류, 줄풍류 따위의 관악 합주나 소편성의 관현악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에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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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출신의 국악인. 은희진(殷熙珍)[1947~2000]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1947년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에서 태어났다. 오천수에게 「명기명창」 등의 단가와 「춘향가」·「흥보가」·「수궁가」 등 눈대목을 배웠으며, 박봉술에게 「적벽가」를, 성우향에게 「춘향가」를, 조상현에게 「심청가」를, 오정숙에게 「흥보가」와 「수궁가」 등을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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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승동표(承東杓)[1918~1996]의 호는 운봉(雲峰)이며, 1918년 9월 14일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정미업에 종사하던 부모 슬하에서 유복하게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미술에 소질을 보였다. 1927년 운전보통학교를 거쳐 1933년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미국 예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미술교사로 부임한 임용련에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