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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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지석묘(支石墓)]은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 중 하나로 땅 위에 거대한 덮개돌[개석(蓋石)]과 덮개돌을 지탱하고 있는 고임돌[지석(支石)]과 시신을 안치한 무덤방[묘실(墓室)], 무덤의 영역을 표시한 묘역 시설의 구조이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주로 평지나 구릉, 산기슭에 수기에서 수십 기가 함께 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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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 정읍시립박물관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접지리 고인돌떼(接芝里 고인돌떼)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산71-8에 있었다. 비룡산에서 동쪽으로 흘러 내려오는 구릉의 중하단부에 해당하는 자리이다. 2024년 현재 접지리 고인돌떼는 정읍시립박물관 야외 전시장으로 이전,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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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장금리 고인돌떼(長錦里 고인돌떼)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 평내마을에서 백필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의 오른쪽에 있는 장금교에서 북쪽으로 약 100m 떨어진 하천 충적층에 2기가 약 7m 정도 떨어져 있다. 장금리 고인돌떼가 있는 지역은 주변 지형에 비하여 저지대인데, 마을 주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비가 많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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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만수리 고인돌떼(萬里壽 고인돌떼)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 상만마을에서 만일사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다. 총 15기의 고인돌이 2열로 무리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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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 돌무덤. 시기동 고인돌(市基洞 고인돌)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 45-1에 있었다. 시기동 고인돌 소재지는 정읍천 남쪽의 충적지로 북쪽에는 정읍천이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흐르고, 남쪽과 서쪽으로는 내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오는 높이 200~300m의 능선이 있는 곳이었다....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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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무덤. 고분(古墳)은 옛 무덤이란 뜻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고분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이 병립하던 삼국 시대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진 무덤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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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와 덕천면 도계리 일원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은 고분 대다수가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 사비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73년 10기의 고분이 실측 조사를 통하여 보고되었으며, 2008년 산사태로 노출된 c-12호분이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었다. 이후 정밀 지표 조사를 통하여 천태산 일대에 약 270여 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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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운학리고분군(雲鶴里古墳群)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있는 백제 시대 돌덧널무덤이다. 모두 3기의 고분이 낮은 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1971년 도굴로 방치되던 것을 1974년 전주시립박물관에서 수습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파괴가 심하게 이루어져 명확한 고분의 구조는 알 수 없으나, 잔존 형태로 보아 돌덧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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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지사리고분군(知士里古墳群)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지사마을에 있는 백제 고분이다. 지사리고분군은 낮은 구릉 위에 남-북 방향으로 모두 5기의 고분이 있었으나, 도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고분은 파괴되었다. 현존하는 4기의 고분은 ‘지사리고분군’이라는 명칭으로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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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극인의 묘소. 불우헌(不憂軒) 정극인(丁克仁)[1401~1481]은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 주도의 태인 고현동 향약을 제정하여 풍속 교화에 힘썼다. 또한 가사 작품 「상춘곡」과 「불우헌가」, 경기체가의 「불우헌곡」 등을 지어 태산 선비 문화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한국 문학사에 큰 공헌을 하였다. 불우헌 정극인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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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반곡리에 있는 한계 손홍록의 조선 후기 묘소. 손홍록(孫弘祿)[1537~1600]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전주로 침입하려 하자 전라감사 이광(李光)의 지시로 경기전참봉 오희길(吳希吉), 안의(安義) 등과 함께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기고 보관하는 데 지원하였다. 한계 손홍록 묘(寒溪 孫弘祿 墓)는 2021년 5월 14일 정읍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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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에 있는 물재 안의의 조선 후기 묘소. 물재 안의 묘(勿齋 安義 墓)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에 있다. 안의(安義)[1529~1596]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전주로 침입하려 하자 전라감사 이광(李光)의 지시로 경기전참봉 오희길(吳希吉), 손홍록(孫弘綠) 등과 함께 전주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기고 보관하는 데 지원하...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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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 산성.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서부에 있으며, 정읍시 동부에서 남부에 걸쳐 호남정맥이 이어져 산지를 이루고, 정읍시 나머지 지역은 구릉지와 평야가 대부분이다. 특히 고부 지역은 서해안으로 통하는 고부천이 흐르고 있어 내륙과 해안을 잇는 중심지에 해당한다. 정읍시는 삼국 시대 백제의 영역으로 현재의 고부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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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 시루봉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우덕리산성(優德里山城)은 높이 101m의 시루봉과 남쪽 봉우리 주위, 그리고 두 봉우리 사이의 평탄지를 목책과 토단으로 감싸고 있는 말안장 모양[마안봉(馬鞍峰)] 형태의 삼국 시대 테뫼식 토성이다. 우덕리산성은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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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응봉산에 있는 삼국 시대 포곡식 산성. 금사동토성(金寺洞土城)은 높이 229.3m의 응봉산(鷹峰山) 정상부와 높이 206m의 산봉우리 등 2개의 봉우리와 북쪽으로 흐르는 두 산줄기, 그리고 계곡을 감싸면서 내성과 외성을 둔 삼국 시대 포곡식 석성이다. 금사동토성은 『삼국사기(三國史記)』「백제본기(百濟本記)」에 전하는 백제 건국의 시조인 온조왕(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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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삼국 시대 토성. 은선리토성(隱仙里土城)은 평지와 가까운 높이 43.1m 야트막한 낮은 봉우리와 흙으로 단을 쌓아 만든 삼국 시대의 토성이다.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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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 성황산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정읍 고사부리성(井邑 古沙夫里城)은 백제 시대 지방 통치 체제인 5방성 중의 중방 고사성으로 삼국 시대에 처음 축성되었으며, 조선 시대까지 행정 관아를 둔 산성이다. 정읍 고사부리성은 2008년 5월 28일 사적 제49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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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에 있는 두승산을 감싼 삼국 시대 포곡식 산성. 두승산성(斗升山城)은 높이 443m의 두승산 정상부에서 북서쪽과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비롯하여 북서쪽의 골짜기를 감싸 만든 포곡식의 석성이다.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승고산성, 영주산성이라고도 부른다. 두승산성은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54호로 지정...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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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석탑.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井邑 隱仙里 三層石塔)의 결구는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이나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처럼 목조 건축의 짜맞추기 수법으로 조성되었다. 단층 기단부에 초층 탑신부는 매우 길고 높으며, 2층 탑신부부터는 급격하게 짧고 낮은 형식이어서 이색적인 탑으로 분류된다. 정읍 은선리 삼층석탑은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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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망제동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정읍 천곡사지 칠층석탑(井邑 泉谷寺址 七層石塔)은 하나의 단일석으로 된 기단, 방형의 탑신과 주판알 모양과 같은 옥개석으로 이루어진 칠층탑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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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장문리오층석탑(長文里五層石塔)은 1층 기단(基壇)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이다 옛 백제 지역에 세워진 고려 시대 석탑으로, 1층 기단과 지붕돌의 곡선미 등이 백제 석탑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어 지방색이 강하였던 시대상을 담았다.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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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남복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남복리오층석탑(南福里五層石塔)은 고려 시대에 조성되었으며, 2층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석탑이다.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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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용흥리해정사지석탑(龍興里海鼎寺址石塔) 주변에서 ‘해정사’라고 새긴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해정사라는 옛 절터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시대 석탑으로 2층의 기단 위에 탑신부를 두었는데, 초층 탑신의 비율이 높고 2층과 3층의 탑신부 비율이 급격히 줄어드는 형식이다.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6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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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탑. 무성리삼층석탑(武城里三層石塔)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이다. 1998년 1월 19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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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사에 있는 승탑을 모아놓은 곳. 부도는 승려의 유골을 안치한 탑으로 승탑이라고도 한다. 내장사 부도전(內藏寺 浮屠殿)은 1932년 내장사 경내에 흩어져 있었던 비석과 부도탑을 한곳에 옮겨 놓으면서 시작되었다. 부종수교화엄종석전당영호대종사지비(扶宗樹敎華嚴宗石顚堂暎湖大宗師之碑) 외 8개의 비가 있으며, 학명당사리합 외 26개의 승탑이 있다. 부도전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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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동에 있는 당간지주. 당간지주(幢竿支柱)는 사찰 입구에 긴 깃대를 세우기 위한 지지대를 말한다. 장명동 당간지주가 있는 곳은 과거 정읍군 군내면 입석리, 장명리에 속하여 ‘장명동 당간지주(長明洞 幢竿支柱)‘ 또는 ‘입석리 당간지주’라고도 부른다. 현재의 상동에 해당한다....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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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하모동에 있는 고암서원을 건립하고 세운 조선 후기 비석. 고암서원묘정비(考巖書院廟庭碑)는 1747년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향사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하모동 모촌마을에 고암서원을 건립하고 세운 묘정비이다. 묘정비는 이재(李縡)가 글을 짓고, 민우수(閔遇洙)가 글씨를 쓰고, 유척기(俞拓基)가 전면 서를 썼다. 198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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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송시열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 후기의 비석. 송우암수명유허비(宋時烈受命遺墟碑)는 우암(尤菴) 송시열(宋時烈)[1607~1689]이 사약을 받고 죽은 곳인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1731년 세운 비석이다. 송시열은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제주도에 유배를 가 있던 중 숙종의 명을 받고 서울로 올라가다가 정읍현(井邑縣)에 도착하였을 때 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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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에 있는 일재 이항의 조선 전기 묘비. 일재 이항 묘비(一齋 李恒 墓碑)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보림리에 일재(一齋) 이항(李恒)[1499~1576]의 묘소 앞에 건립한 묘비이다. 일재 이항 묘비는 2017년 3월 3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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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에 있는 김제민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조선 후기의 비석. 오봉 김제민 묘비(鰲峯 金齊閔 墓碑)는 임진왜란 때에 활동한 김제민(金齊閔)[1527~1599]을 추모하기 위하여 1653년 세운 비석이다. 2020년 6월 5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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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있는 신잠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 전기의 비석. 신잠비(申潛碑)는 태인현감을 역임한 신잠(申潛)[1491~1554]의 공적을 기리기 하여 1549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피향정 옆에 건립한 비석이다. 신잠은 1543년(중종 38) 태인현감으로 부임하여 6년 동안 있으면서 4부학당을 세우고, 유학을 권장하여 선정(善政)을 베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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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 있는 만석보 철거를 기념하여 세운 개항기 비석. 만석보 혁파 선정비(萬石洑 革罷 善政碑)는 군수 안길수에게 농민들이 건의하여 만석보를 완전히 철거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 ‘군수안후길수 만석보 혁파 선정비(郡守安候吉壽 萬石洑 革罷 善政碑)’라고도 한다. 만석보 혁파 선정비는 2016년 7월 26일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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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에 하청사와 비 건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일제 강점기 비석. 동의기념비(同義紀念碑)는 1928년 하청사(河淸祠)를 건립하고, 비석을 세우는 데 동의한 유림 264명의 이름을 새긴 비석으로 1929년 건립되었다. 2016년 7월 26일 정읍시 향토문화유산 제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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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서리에 있는 이항의 집터에 세운 조선 후기 비석. 일재 이항 선생 유허비(一齋 李恒 遺墟痺)는 일재(一齋) 이항(李恒)[1499~1576]의 집터였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서리에 1749년 세운 비석이다. 이항은 1538년 한양에서 어머니 완산 최씨를 모시고 내려와 태서리에서 38년간 거주하였다. 일재 이항의 자취를 알리기 위하여 성주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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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에 있는 전봉준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전봉준 단비(全琫準 壇碑)는 전봉준(全琫準)[1855~1895]의 시신을 찾을 수 없어 묘소를 정하지 못한 천안 전씨 문중에서 전봉준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4년 세운 비석이다. 전봉준은 1894년 11월 27일 전라도 태인 전투를 마지막으로 부대를 해산하고 동지 몇 명과 1894년 11월 29일 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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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고교리에 있는 은진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일제 강점기 비석. 은진하 철비(殷鎭夏 鐵碑)는 1913년 은진하(殷鎭夏)[1846~?]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고교리 주정마을에 세운 철로 만든 불망비이다. 은진하는 본관이 행주(幸州)이다. 대학사 은홍설(殷洪說)의 34세손, 처사 은원충(殷元忠)의 27세손, 이조판서 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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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 피향정 경내에 있는 비석군. 피향정 비석군(披香亭 碑石群)은 정읍 피향정(披香亭) 경내에 있는 총 21기의 비석이다. 본래 정읍 피향정 내부에는 순찰사 이서구(李書九)와 태인군수를 지낸 홍범식(洪範植)의 비석이 있었다. 태인면 유적보존회 전 회장 여운용은 “피향정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비군들은 모두 태인 지역 전역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로, 정확...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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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에 있는 백제 시대 사찰터. 영은사지(靈隱寺址)는 영은사가 있던 터로 현재의 내장사가 있는 자리를 말한다. 내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영은사지는 1979년 12월 27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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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에 있는 삼국 시대 절터. 내장사(內藏寺)는 백제 의자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사찰이다. 현재는 내장사지에 벽련암이 들어서 있다. 내장사는 백련사로도 불렸으나 조선 후기에는 벽련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는 영은사지에 있는 내장사의 산내 암자인 벽련암이 경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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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절터. 용장사(龍藏寺)는 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 견훤과 관련을 맺는 운주 조통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운주사(雲住寺), 운산사(雲山寺) 등으로도 불렸다. 용장사가 있는 남쪽 봉우리 정상에 수도승의 선방인 암굴이 하나 있으며, ‘도통암(道通庵)’이나 ‘도통굴(道通窟)’ 또는 ‘조통암(照通庵)’이라고 부른다. 현재도...
가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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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에 있는 질그릇이나 사기 그릇 또는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터. 요지(窯址)는 가마를 이용하여 토기·기와·철·숯·도기·옹기·자기 등을 생산하였던 유적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도요지(陶窯址)로, 토기·도기·자기를 생산하였던 유적으로 한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도자 문화의 중심지는 줄포만이다. 고창 반암리 벽돌 가마에서 시작된 초기 청자가 고창 용계리를 거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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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시대 가마터. 동곡리 도요지(東谷里 陶窯址)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마터의 구조와 성격이 파악되지 않았지만, 고려 말 청자와 조선 전기 분청사기, 조선 후기 백자편 등이 수습되었다.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만든 청자는 문양이 없거나 상감 선문이 시문된 대접, 접시편이며, 분청사기는 15세기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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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가마터. 용산동 토기요지(龍山洞 土器窯址)는 1997년 학계에 처음 보고된 이후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마터의 구조와 규모, 가마터의 성격이 파악되지 않았다. 지표 조사 때 고려 말기 청자와 조선 초기 분청사기, 백자편 등이 수습되었다.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만든 청자와 분청사기는 대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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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수청리 도요지(水淸里 陶窯址)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마터의 구조와 성격이 파악되지 않았지만, 조선 시대 청자편과 분청사기편, 도짐이[도지미], 가마 벽체편, 불 먹은 흙 등이 수습되었다.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만든 청자, 분청사기는 대부분 문양이 없으며, 일부 조화 당초무늬와 귀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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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 가마터. 과교동 도요지(科橋洞 陶窯址)는 1997년 지표 조사를 통하여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도요지가 유실 내지 훼손되었다. 지표 조사 때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전반까지의 분청사기편과 요도구(窯道具), 불 먹은 흙 등이 수습되었다. 분청사기는 구연부가 외반된 대접과 접시, 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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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상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상산리 도요지(象山里 陶窯址)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마터의 구조와 성격이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표 조사 때 소량의 분청사기편, 백자편, 도짐이[도지미]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생산된 백자는 문양이 시문되지 않았으며, 기종은 구연부가 외반된 대접과 접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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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태인현의 동헌. 태인(泰仁)은 1409년(태종 9) 태산군과 인의현을 합쳐 유래한 지명이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전주부 태인군에 속하였으며, 1896년 전라북도 태인군이 되었다. 1914년 정읍군 태인면으로 11개의 동리를 관할하다가 1963년 일부 동리를 편입하면서 15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으며, 1983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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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장명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읍향교의 문묘.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선현을 기리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세운 중등 교육 기관이다. 조선 시대에는 각 고을마다 하나씩 세웠는데 고을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大設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구분하여 모시는 선현들의 수가 달랐다. 정읍향교는 소설위로 공자를 비롯한 5명의 성인[5聖]과 송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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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조선 시대 고부향교의 문묘. 고부향교는 정읍 지역에서 가장 큰 중설위 향교이며, 공자를 비롯한 5명의 성인[5聖]과 공문 10철(十哲), 송나라의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고부향교대성전(古阜鄕校大成殿)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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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태인향교의 문묘.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선현을 기리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세운 중등 교육 기관이다. 태인향교대성전(泰仁鄕校大成殿)은 태인향교의 문묘로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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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태인향교의 문루. 태인향교만화루(泰仁鄕校萬化樓)는 태인향교의 정문에 해당하는 누각이다. 일반적으로 향교의 누문을 ‘만화루’라고 하는데 ‘공자지도 만물화생(孔子之道 萬物化生)’ 즉, ‘공자의 도로 만물이 교화된다‘라는 의미이다. 태인향교만화루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판은 1794년(정조 18) 태인현감이었던 조항진이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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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남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고부금융조합의 사무소 건물. 금융 조합은 일제의 농업 정책을 따라 농사 개량 자금·토지 구입 자금·부채 전리 자금 등의 대부 및 예금 업무, 조합원이 생산한 물건을 위탁 판매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던 기관이다. 고부금융조합은 1909년 설립된 금융 기관으로 1927년 간행된 『조선은행회사조직요록(朝鮮銀行會社組合要錄)』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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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에 있던 약주와 탁주를 생산한 주조장. 일제 강점기 정읍양조주식회사에서 생산된 정읍약주는 신의주까지 맛이 알려질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정읍약주는 내장산의 청정수와 질 좋은 찹쌀을 원료로 항아리에서 숙성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당시 정종[청주]이 고급 술이었지만 정읍에서는 약주가 고급 술로 통용되었다. 정읍약주는 쌀로 만드는 알코올 도수 13도와 밀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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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읍경찰서장의 관사. 구 정읍경찰서장 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2길 21[수성동 592-6]에 있다. 정읍시의 중심부인 수성동에 있으며 정읍경찰서에서 서쪽으로 약 380m 지점에 있다....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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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과 어진을 보존하였던 터.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일본군은 오전 8시 쓰시마에서 출발하여 오후 5시 부산에 도착한다. 4월 14일 부산성이 함락당하고, 4월 15일 전라북도 정읍시 농소동 천곡마을 출신인 송상현(宋象賢)이 지키고 있던 동래성이 함락되고, 송상현은 전사하였다. 일본군이 침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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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 행정 기관인 고부관아가 있던 곳.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지역은 지리적으로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리는 두승산이 있고 고창 방장산에서 발원하는 눌지천이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눌지평야·팔왕평야·백산평야·배들평야·수금평야·달천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부안 땅 일부를 관할하고 있어 해산물 또한 풍부한 고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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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장내리에 있는 개항기 전봉준의 거주 가옥. 정읍 전봉준 유적(井邑 全琫準 遺蹟)은 전봉준이 살았던 집으로 1878년(고종 15) 지어졌으며, 앞면 4칸, 옆면 1칸으로 된 남향의 초가집이다. 1894년 1월 10일 고부농민봉기가 일어났을 때 전라도 고부군 백성들에 의하여 전봉준이 지도자로 추대 되었던 역사적인 곳이다. 전봉준의 집안은 몰락 양반의 후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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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인 격전지. 황토현은 동학농민군이 관군을 상대로 최초의 전투를 벌여 최대의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장소이다. 높이 35.5m의 낮은 언덕으로 황토재라고도 한다. 1894년 3월 26일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동학농민군들이 백산에 집결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전라감사 김문현은 동학농민군들을 진압하기 위하여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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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에 있는 의병장 임병찬이 의병들을 모아 훈련시킨 장소. 임병찬창의유적지(林炳贊唱義遺蹟地)는 대한제국 시기 임병찬(林炳贊)[1851~1916]이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들을 모아 훈련시켰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임병찬은 공자를 모시는 영소전(靈召殿)을 짓고, 일제에 항거할 수 있는 후진을 양성하기 위하여 ‘흥학재(興學齋)’라는 학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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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두지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고부 농민군의 집결 장소. 말목장터는 조선 시대 큰 장(場)이 섰었는데 풍수지리상 말[馬]의 목 부분에 해당하는 형상이라 하여 ‘말목장터’로 불리었다. 말목장터는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두지리 일대였다. 1894년 1월 10일 밤 사발통문 거사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인근 예동(禮洞)에 집결한 농민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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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거사 계획인 사발통문을 작성한 곳. 사발통문 작성터(沙鉢通文 作成터)는 1893년 11월 전봉준과 최경선 등 20명의 동학농민군 핵심 인물들이 모여 사발통문을 작성하였던 곳이다. 계사년(癸巳年) 11월 전봉준과 최경선 등 20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들은 당시 전라도 고부군(古阜郡) 서부면(西部面) 죽산리(竹山里) 송두호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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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백정기가 살던 옛집. 구파백정기의사고택지는 백정기(白貞基)[1896~1934]가 출생지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에서 정읍으로 이사 와 12년 동안 살았던 옛집이다. 1999년 11월 19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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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발단이 된 만석보 터. 만석보지(萬石洑址)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 있는 만석보가 있던 장소이다. 고부 지역 농민들은 정읍천과 태인천 상류에 보를 막아 농사를 지었는데, 가뭄에도 풍년이 들었다 하여 만석보 또는 예동마을 앞에 있다고 하여 예동보(禮洞洑)라 불렀다. 1893년 고부군수 조병갑은 수탈의 목적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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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용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직단 터. 사직단(社稷壇)은 토지를 주관하는 신인 사(社)와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사직단은 1406년(태종 6) 전국의 모든 부·주·군·현에 사직단을 세워 제사를 행하라는 명에 따라 각 고을마다 건립되었다. 고을에는 통상 3단 1묘의 제사 시설이 세워졌는데 3단은 사직단, 억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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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에 있는 백제 시대 제방. 삼국 시대 백제에서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황등제, 김제시에 벽골제 등을 만들었다. 눌제는 삼국 시대 백제에서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와 부안군 줄포면 신흥리를 연결하여 쌓은 제방이다. 눌제에 대하여서는 견훤 대에 축조되었다는 설과 강감찬이 축조하였다는 설 등이 있으나 처음 축조한 것인지, 개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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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최초 봉기지. 동학농민혁명 최초 봉기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 249-1 일대 예동(禮洞)마을 입구이다. 1893년 고부군은 군수 조병갑의 혹독하고 포악한 정치와 수탈 그리고 호남전운사(湖南轉運使) 조필영(趙弼永), 균전사(均田使) 김창석(金昌錫)의 수탈까지 더하여 농민들의 불만이 드높았다. 고부군수 조병갑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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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개항기 우물. 동학농민군 우물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가정마을에 있다. ‘가정’의 한자 표기는 아름다울 가(嘉), 우물 정(井) 자이다. 조선 전기 무렵 가정에는 두세 가구가 모여 살았지만 당시 마을 우물이 수량도 많고 수질도 좋았기 때문에 차츰 여러 집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동학농민군 우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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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 정해마을에 예부터 있어 왔던 우물. 정해(井海)마을은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의 지형이 배[주(舟)]의 형국으로 가정에서 우물을 파면 배의 밑바닥에 구멍이 뚫리는 형태이고 배의 밑바닥에 구멍이 뚫리면 배가 침몰된다는 논리에 따라 근래까지 각 가정에 우물이 없었으며, 100여 가구의 큰 마을에서 생활용수를 한 우물에 의존하여 와서 ‘큰 새암’이라 불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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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리 시설. 눌제 갑문(訥堤 閘門)은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근대 수리 시설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과 부안군 일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동진강을 따라 들어오는 바닷물의 역류를 차단하기 위하여 세웠다. 조선 후기에는 보가 설치되었고 주변에 게가 많아서 ‘게보[蟹洑]’라고 불렀는데 여기에서 유래하여 게보 갑문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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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사발통문 작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탑. 동학혁명 모의탑(東學革命 謀議塔)은 1969년 12월 1일, 사발통문을 작성하였던 송두호의 집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건립되었다.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렴주구와 만석보 수세 징수로 인하여 원성이 한창 높아진 1893년 11월 초순, 전봉준을 비롯한 농민군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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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탑.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에서는 1919년 3월 16일 태인 장날을 기하여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김현곤(金玹坤), 송수연(宋洙淵), 박지선(朴址宣) 등은 고종 황제의 장례일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울로 올라갔다가 3·1운동의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고향인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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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탑.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내장산조각공원에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든 탑이다. 갑오 동학혁명 백주년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건립되었다....
사우 터·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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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용계동에 있는 김준의 충절을 기리는 조선 후기 사당. 부조묘(不祧廟)는 나라의 공신에게 주는 특전으로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위를 둔 사당을 말한다. 김준 부조묘(金浚 不祧廟)는 정확한 건립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정묘호란 때 안주성(安州城)에서 순절한 김준(金浚)[1582~1627]을 기리는 부조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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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서리에 박문효의 사당 서현사가 있던 터. 서현사지(西峴祠址)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친 박문효(朴文孝)[1568~1593]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던 사당인 서현사의 옛터이다. 서현사지는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전라북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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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흑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터. 정충사지(旌忠祠址)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충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정충사가 있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한 송상현(宋象賢)[1551~1592],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국한 무장공(武壯公) 신호(申浩)[1539~1597], 정묘호란 때 안주성을 지키다 아내, 자녀와 함께 순국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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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용계동에 있는 언양 김씨 집안의 조선 후기 정려. 언양김씨삼강정려(彦陽金氏三綱旌閭)는 1629년 언양 김씨 김준(金浚)[1582~1627], 김준의 아내 정부인 김씨, 김준의 아들 효자 김유성의 충과 효를 기리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용계동에 세운 정려이다. 김준은 본관이 언양(彦陽), 자는 징언(澄彦), 시호는 장무(壯武)이다. 김준은 정묘호란 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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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승부리에 있는 류성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류성(柳惺)[1690~1751]은 본관이 고흥(高興), 자는 경수(敬叟), 호는 사이당(四以堂)이다. 5대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류희진(柳希津)[1558~1597]이며, 고조할아버지는 류흥종(柳興宗), 증조는 류우백(柳友栢), 할아버지는 류시한(柳蒔漢), 아버지는 류상휘(柳祥輝)이다. 외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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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장학리에 있는 허상징의 충효를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허상징[?~1597]은 본관이 태인(泰仁), 자는 우옥(宇玉), 호는 도암(道庵)이다. 시산군(詩山君) 허사문(許士文)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허무정(許武定)이다. 현재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 장학리 장재동에서 출생하였다. 총명하고 비범하여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도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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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 있는 김방수의 부인 영광 정씨의 열행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조선 후기 정려. 김방수(金芳洙)의 아내 영광 정씨는 본관이 영광이고, 아버지는 정해관(丁海觀), 어머니는 오씨이다. 정씨는 결혼하기 전 6~7세인 남동생이 병에 걸려 살아남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매일 밤 하늘에 빌면서 자신이 남동생을 대신하여 죽기를 원하였다. 가문의 대가 끊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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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오금리에 있는 순천 박씨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 정려. 순천 박씨 삼강문(順天 朴氏 三綱門)은 1817년 명정된 순천 박씨 박문효(朴文孝), 1872년 명정된 박관현(朴琯鉉), 박해상(朴海相)의 부인 여산 송씨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효자 정려이다. 박문효[1568~1593]는 본관이 순천, 자는 백원(百源)이다. 고조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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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우덕리에 있는 김창도 등의 충열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안동(安東) 김씨(金氏) 삼강정려(三綱旌閭)는 1854년 충신 김창도(金昌道), 김창도의 아내 영월 엄씨, 효자 김처겸(金處謙), 김처겸의 아내 우봉 이씨 등 충신과 효자, 열녀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이다. 김창도[1682~1722]는 본관이 안동(安東), 자는 성원(聖源)이다. 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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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 있는 김흔의 아내 언양 김씨의 열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김흔(金昕)[1558~1629]의 아내 언양 김씨[1570~1597]의 아버지는 김작(金碏)이다. 1597년 정유재란이 발생하였을 때 김흔은 언양현감으로 출전하였고, 거주하고 있던 고부에 일본군이 밀려오자, 언양 김씨는 어린 두 아들과 노복을 거느리고 반등산(半登山)으로 피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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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달천리에 있는 김명기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김명기(金命基)[1701~1742]는 본관이 광산(光山), 자는 백업(白業), 호는 산의재(山義齋)이다. 문열공(文烈公) 김치기(金恥基)의 후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김효성(金孝誠), 증조할아버지는 김익제(金益濟), 할아버지는 김한조(金翰朝), 아버지는 김성오(金成五)이다. 김명기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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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에 있는 유장춘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유장춘(柳長春)[1585~1634]은 본관이 문화(文化), 자는 화원(華遠)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영광군수를 역임한 유효장(柳孝章), 증조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첨정을 역임한 유인유(柳仁濡), 할아버지는 첨정을 지낸 유인아(柳麟兒), 아버지는 첨추 유팽수(柳彭壽)이다.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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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에 있는 김윤상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김윤상(金胤祥)[1741~1807]은 본관이 김해(金海), 자는 대현(大顯)이다.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여득(金麗得)이다. 현재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윤상은 어려서부터 효행이 남달랐다. 『순조실록(純祖實錄)』에 따르면 1816년(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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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에 있는 성산 배씨의 충성과 열행을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성산 배씨 삼강정려(星山 裵氏 三綱旌閭)는 배인범(裵仁範)의 아내 경주 김씨(慶州 金氏), 배흥립(裴興立) 등의 충성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1828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수금리 수금마을에 세운 정려이다. 경주 김씨[1517~1576]의 아버지는 목사를 역임한 김익(金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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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회룡리에 있는 김춘식의 처 의령 남씨를 기리는 조선 후기 석정려. 의령 남씨(宜寧 南氏)[1815~1859]는 봉곡서원(鳳谷書院)에 배향된 남명한(南溟翰)의 8세손이다. 남편은 김해 김씨 김춘식(金春植)이다.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김춘식의 병환이 위중하자, 두 다리의 허벅지살을 베어 달여 먹이고, 손가락 세 개를 잘라 피를 흘려 넣었지만 회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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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오주리에 있는 여산 송씨 가문의 효열 정려. 여산 송씨 효열려(礪山 宋氏 孝烈閭)는 여산 송씨 송경화(宋慶化)의 아내 동래 정씨와 송경화의 아들 송종도(宋宗道)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오주리 양오마을에 세운 정려이다. 남편 송경화가 병에 걸리자 동래 정씨는 상분험병(嘗糞驗病)[환자의 변을 맛보아 가며 병의 증세를 판단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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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진흥리에 있는 이문방의 처 광산 노씨를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이문방 처 광산 노씨 정려(李文邦 妻 光山 盧氏 旌閭)는 1929년 이문방(李文邦)의 아내 광산 노씨(光山 盧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이다. 열녀 이문방지처 증숙부인 노씨지려(烈女 李文邦之妻 贈淑夫人 盧氏之閭)라고도 한다. 광산 노씨는 문의공 노수신(盧守愼)의 후손이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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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서리 서현사 안에 있는 순천 박씨 가문의 정려. 태서리 순천 박씨가 정려(泰西里 順川 朴氏家 旌閭)는 1817년 박문효(朴文孝)[1568~1593]의 아내 진천 송씨[?~1593], 1866년 박태운(朴泰運)[1721~1751]의 아내 태산 허씨, 1934년 박해풍(朴海豊)[1891~1910]의 아내 경주 이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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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에 있는 김종원의 아내 밀양 박씨를 기리는 정려. 김종원 처 밀양 박씨 정려(金鍾遠 妻 密陽 朴氏 旌閭)는 김종원(金鍾遠)의 아내 밀양 박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1956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 흥삼마을에 세운 정려이다. 밀양 박씨는 결혼 전에도 부모에게 효를 행하였으며, 결혼 후에는 시어머니를 효심으로 받들었다. 남편 김종원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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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에 있는 의성 김씨 가문의 효열을 기리는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정려. 의성 김씨 효열정려(義城 金氏 孝烈旌閭)는 의성 김씨 김광철(金光喆)의 아내 전주 이씨, 효자 김종순(金鍾淳), 김종순 아내 강진 김씨, 효자 김동혁(金東赫)[1861~1886], 김세윤(金世潤) 아내 열녀 여주 이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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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송인지의 효행을 기리는 조선 시대 정려. 송인지 효자정려(宋仁智 孝子旌閭)는 송인지(宋仁智)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이다. 송인지는 본관이 여산(礪山)이고 아버지는 대사간 송위(宋偉)이다. 장사랑 후릉참봉, 강원도 경차관을 역임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여 1504년(연산군 10)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3년 동안 시묘를 하면서 죽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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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에 있는 강항의 아내 함평 이씨를 기리는 조선 후기 석정려. 함평 이씨 정려(咸平 李氏 旌閭)는 1633년에 강항(姜沆)[1567~1618]의 아내 함평 이씨(咸平 李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원동곡마을에 건립한 석정려이다. 강항은 본관이 진주(晉州), 자는 태초(太初), 호는 수은(睡隱)이다. 좌찬성 강희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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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에 있는 김해 김씨 가문의 효열을 기리는 개항기 석정려. 김해 김씨가 정려(金海 金氏家 旌閭)는 김해 김씨 김정희(金廷熙)[1797~1854]의 효행과 김기헌(金基憲)의 아내 울산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엄계마을에 세운 석정려이다. 김정희는 본관이 김해, 자는 치서, 호는 덕암, 다른 이름은 국희이다. 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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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에 있는 봉산 이씨를 기리는 조선 후기 정려. 봉산 이씨 충열려(鳳山 李氏 忠烈閭)는 1623년 봉산 이씨 이허량(李許樑)[1567~1597]과 아내 고흥 류씨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이다. 이허량은 본관이 봉산(鳳山), 자는 경언(擎彦)이다. 문정공(文靖公) 이수(李隨)의 11세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릉(李陵), 할아버지는 생원 이정인(李貞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