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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지각을 구성하는 토양이나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정읍시의 동부와 남부는 노령산맥의 일부 지역으로 산지를 이루고, 동남부를 제외한 그 밖의 대부분의 지역은 구릉지와 평야 지대이다. 노령산지의 기반암은 편마암·화강편마암·신기 화산 분출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진강 유역에는 중앙부에는 편마상 화강암, 주변부에는 대보 화강암이 분포하는데, 화강암 분포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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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산지와 수계 등의 지형 조건. 정읍 지역은 노령산맥이 통과하는 동부와 남부는 산지 지역이고, 서부는 두승산을 중심으로 낮은 산지 지역이 나타나며, 동쪽에서부터 동진강, 정읍천, 고부천이 흘러 구릉지와 충적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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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산지 특성과 수계 형성 현황. 정읍시의 동부와 남부 경계 지역은 노령산맥의 일부로 산지 지역을 형성하고, 서부에는 두승산 산지가 있다. 산줄기의 흐름으로는 정읍시의 동남부는 호남정맥에 해당하며, 산줄기는 서쪽 방향으로 다양한 줄기를 형성하여, 동진강, 정읍천, 고부천의 유역을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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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과교동·입암면, 순창군 복흥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북이면에 걸쳐 있는 산. 내장산(內藏山)은 지리산, 월출산, 천관산, 변산의 능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다. 기암괴석 등이 금강산과 비슷하여 ‘남금강’ 또는 ‘호남의 금강’으로도 불린다. 내장산은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분기한 금남호남정맥이 서쪽으로 흐르다가, 주화산에서 북쪽으로는 금남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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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옹동면 상산리와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걸쳐 있는 산. 상두산(象頭山)은 석가모니가 수행하던 인도의 불교 성지인 상두산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하며, 또는 생김새가 코끼리 머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1737년 『광여도(廣輿圖)』 금구현 지도와 1872년 태인현 지도에 ‘상두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영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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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흑암동, 용계동, 고부면, 덕천면에 걸쳐 있는 산. 두승산(斗升山)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최고봉에 돌말[石斗]과 돌되[石升]가 있어 ‘두승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두승산의 다른 이름은 도순산(都順山), 영주산(瀛州山)이었으며,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대동여지도(大東輿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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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에 있는 산. 삼성산(三聖山)은 산의 정기를 받고 신과 같은 성인 셋이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흔히 삼신산(三神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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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북면과 칠보면, 금붕동과 구룡동에 걸쳐 있는 산. 칠보산(七寶山)은 칠보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 “칠보산은 현의 북쪽 10리[약 3.93㎞]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칠보산이 읍치 북동쪽, 안치 남쪽에 묘사되어 있으며, 『호남지도(湖南地圖)』, 『동여도(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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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부전동, 칠보면 수청리와 순창군 쌍치면 경계에 있는 산. 고당산(高堂山) 아래 쌍치면 학선리 오룡마을은 용 다섯 마리가 여의주를 두고 다투는 형국으로, 다섯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바로 고당산이라 한다. 오룡마을은 1866년 병인박해 이후 생긴 천주교 교우촌이자 천주교 성지이다. 고당산은 고난받은 사람이 모여 산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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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경계에 있는 산. 입암산(笠岩山)은 산 정상에 있는 큰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사람이 갓을 쓰고 있는 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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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에 있는 산. 성황산(城隍山)[태인면]은 마을 수호신을 모시던 성황사가 있었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라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에는 성황사가 “현 서쪽 4리[약 1.5㎞]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는 죽사산(竹寺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 태인현의 주산(主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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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수성동과 구룡동 경계에 있는 산. 성황산(城隍山)[수성동]은 성황사에서 유래한 것이라 추정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성황단은 읍 북쪽 주산(主山) 2리[약 0.8㎞]에 있다”라고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성황사는 응산(鷹山)에 있다”는 기록과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의 “성황사는 현 북쪽 1리[약 0.4㎞] 응산에 있다”는 기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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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장문리와 영원면 후지리 경계에 있는 산. 성황산(城隍山)[영원면]은 성황당이 있어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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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와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경계에 있는 산. 먹은 소나무 가지나 뿌리를 태워서 그을음을 채취하여 만들기 때문에 산기슭이나 산속에 먹방이 있는 경우가 있다. 묵방산(墨方山)의 유래를 먹방이 있었다는 것에 두는 경우가 있지만 산외면 묵방산에 먹을 만드는 먹방이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여지고(輿地考)』에 “묵방산은 동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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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과 입암면 신면리에 걸쳐 있는 산. 오봉산(五峰山)은 입암산과 새재 사이에 다섯 봉우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오봉산은 현의 남쪽 20리[약 8㎞]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후 『여지도서(輿地圖書)』,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의 지리지에 수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순창과 정읍 경계인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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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와 이평면 산매리에 걸쳐 있는 산. 천태산(天台山)의 지명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다만 은선리, 운학리, 도계리, 영원(瀛原), 갈선 등의 지명과 천태산 주변에 널려 있는 백제 시대 굴식 돌방 무덤군 등으로 미루어 백제의 신선 사상과 중국의 도교 성지 천태산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천마산(天馬山)으로도 소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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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와 감곡면 진흥리에 걸쳐 있는 산. 백산(栢山)은 산의 형상이 잔을 엎어 놓은 것 같아 잔메[盃山], 잣나무가 많은 산이라 잣메[栢山]라고도 부른다고 전한다. 예부터 질 좋은 석재 산지로 유명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죽전(竹箭)·숫돌(礪石)은 모두 인의성산(仁義城山)에서 난다”라는 기록이 있다. 인의성산은 배산(盃山)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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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산. 시산(詩山)은 태산군의 백제 시대 이름 대시산군(大尸山郡)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하지만 관련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에 “시산은 현 동쪽 21리[약 8㎞]에 있는데, 옛날 태산 치소 동쪽의 작은 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태인과 임실 경계의 산지에서 서쪽으로 산줄기가 뻗어 시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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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 교암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산. 아양산(娥洋山)은 산 동쪽에 어려서 죽은 아이들을 묻던 아장(兒葬) 터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하기도 하며, 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아요현은 현의 동남쪽 7리[약 3㎞]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고,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초산(楚山) 바로 위에 아요산(峨要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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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정우면 회룡리와 수금리, 산북리, 대사리에 걸쳐 있는 산. 정토산(淨土山)은 정토사(淨土寺)라는 절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일곱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정토칠봉(淨土七峰)으로도 불리는데, 여섯 번째 봉우리 중턱에 고려 때 승려 담운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정토사가 자리 잡고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청구도(靑邱圖)』, 『1872년 지방지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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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예덕리와 두월리, 산외면 목욕리에 걸쳐 있는 산. 왕자산(王子山)은 승려 도선의 『유산록(遊山錄)』에 신하가 왕명을 받드는 형국의 명당 터가 있다고 전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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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기동과 과교동, 교암동에 걸쳐 있는 산. 초산(楚山)은 삼한 시대 마한 지역에 속한 초산도비리국(楚山塗卑離國)이라는 소국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호남읍지(湖南邑誌)』, 『읍지(邑誌)』 등에 “초산고성(楚山古城)은 관아의 남쪽 초산 아래에 있다. 민간에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 읍의 터라고 한다”라는 관련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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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망제동에 있는 산. 망제봉(望帝峰)은 『한국 지명 총람』에는 “병자호란 때 송인이 출병하다가 청과의 화의 소식을 듣고 명나라를 바라보며 통곡하였다”라고 소개하고 있어, 제왕을 바라보던 봉우리란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망제산은 군 동쪽 10리[약 3.93㎞]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여도(東輿圖)』, 『1872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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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와 우덕리에 걸쳐 있는 산. 시루봉은 산의 형세가 시루를 엎어 놓은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 전한다. 시루봉은 시리봉 또는 증산(甑山)이라고도 불린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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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고개 분포와 특징. 고개는 산 정상을 잇는 능선 중에서 주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아서 편리한 교통수단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들이 넘어 다녔으며 지금도 사용되는 길목을 일컫는다. 현재는 터널, 교각 등을 부설하여 과거에 비하여 지형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도로를 건설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고갯길을 확장시켜 여전히 주요한 교통로로 활용 중인 곳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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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에서 순창군 복흥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추령(秋嶺)은 원래 갈재로 불린 고개이다. 우리말 갈재이던 곳의 ‘갈’ 자를 칡 갈(葛) 자로 음차하여 갈치(葛峙)로 부르기도 한다. 달리 말하여 ‘갈’이 원래는 ‘가을’이었으며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재라고 불리던 것을 한자화하여 추령으로 부른다고도 한다. ‘갈재’라는 이름은 서쪽으로 12㎞쯤 떨어진 곳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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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삼남대로(三南大路) 갈재(葛岾)는 장성갈재라고도 하며, 과거에는 노령(蘆嶺)으로 불렀다. ‘갈재’ 명칭 앞에 ‘삼남대로’, ‘장성’ 등을 붙여서 부르는 이유는 동쪽 내장산에서 순창으로 넘어가는 갈재[내장갈재, 추령]와 구분하기 위하여서이다. ‘갈재’라는 지명은 주변에 갈대가 많아서 붙은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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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에서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넘어가는 고개. 장성새재(長城새재)에서 ‘장성’은 정읍시에서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넘어가는 고개임을 의미하고, ‘새재’는 높은 고개에 널리 쓰는 표현인데, 날아가는 새도 쉬어 갈 만큼 험한 고갯길이라는 의미이다. 새재를 한자로 바꾸어 조령(鳥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달도 숨어서 안 보일 정도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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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서 산내면 능교리로 넘어가는 고개. 구절재(九節재)는 고갯길에 99개의 굽이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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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에서 순창군 쌍치면 학선리로 넘어가는 고개. 굴재(屈재)는 고개의 모양새가 굴같이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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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봉양리에서 고창군 성내면 능교리로 넘어가는 고개. 밤고개는 밤나무가 많았던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 표기하여 율치(栗峙)라고 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정읍에서 흥덕을 연결하는 도로 가운데 율치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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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에서 고창군 신림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소갈재(小葛岾)는 인근에 있는 삼남대로 갈재의 옆에 있어서 ‘작은 갈재’라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라 여겨진다. ‘갈재’라는 지명은 고개 주변에 갈대가 많아서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갈대가 아니라 산간에서 널리 자라는 억새를 그 비슷한 모양새로 인하여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고문헌에 갈재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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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에서 신월리로 넘어가는 고개. 황토현(黃土峴)은 주변의 산이 모두 황토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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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있는 넓고 평탄한 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있는 평야는 호남평야라고도 한다. 호남평야는 동진강 연변에 있는 김제평야와 만경강 연변에 있는 만경평야를 묶어서 가리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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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팔선리·두전리에 걸쳐 있는 평야. 이평평야(梨坪平野)의 ‘이평’은 정읍천과 동진강의 합류부 서쪽에 펼쳐진 평야를 가리키는 ‘배들’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 견천(犬川)[현 용호천]을 “이평에 이르러 남천과 합친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아 ‘이평’이라는 지명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왜 배들이라고 불렀는지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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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상평동에서 하모동, 공평동, 농소동에 걸쳐 있는 평야. 삼보평야(三洑平野)의 ‘삼보’라는 지명은 정읍천에 있는 3개의 보에 가둔 물로 농사를 지었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삼보는 바로 조곡천에 있던 3개의 보를 일컫는다. 조곡천은 정읍천의 지류이며 현재는 복개되어 눈에 띄지 않게 되었다. 제1보는 장명동 남쪽 현재 각시다리공원 자리에 있었던 각시다리 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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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자연적, 인위적으로 조성된 유로를 흐르는 물줄기. 정읍시의 하천은 산내면 전부와 신정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진강 유역에 속한다. 산내면에서 시작하는 하천은 모두 옥정호로 흘러들어 섬진강의 일부가 되고 있다. 신정동은 남쪽에 전라남도 장성군과의 행정 구역 경계가 분수계를 따르지 않는 구간이 있다. 장성새재에서 순창고개를 연결하는 능선의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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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에서 발원하여 칠보면, 옹동면, 태인면, 정우면, 신태인읍, 이평면을 흘러 김제시와 부안군에서 새만금으로 유입하는 국가 하천 및 지방 하천. 동진강(東津江)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 중심 하천이며, 동경 126°에서 127° 및 북위 35°에 걸쳐 있다. 유역 면적으로 한반도에서 15번째에 해당하는 큰 강이다. 정읍시의 동쪽에서 시작하여 서해로 유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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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까치샘에서 발원하여 정읍시 중심부를 관류한 후 정우면, 덕천면, 이평면, 신태인읍을 흘러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국가 하천 및 지방 하천. 정읍천(井邑川)은 하천이 흐르는 지역인 정읍에서 비롯되었다. 정읍천은 예전에는 북천(北川)과 모천(茅川)으로 구분하여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정읍현’에는 북천이 “내장산의 물이 노령(蘆嶺)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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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발원하여 정읍시 고부면, 영원면을 흘러 부안군에서 동진강으로 유입하는 국가 하천 및 지방 하천. 고부천(古阜川)은 정읍시 고부면에서 비롯되었다. 고부는 마한 시대 소국 중 하나인 고비리국(古卑離國)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 때 고사부리군(古沙夫里郡)으로 바뀌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줄여서 ‘고부’라 불렀다고 한다. 고부천은 과거 눌제천(訥堤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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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에서 발원하여 정읍시 감곡면을 지나 김제시 죽산면에서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국가 하천 및 지방 하천. 원평천(院坪川)은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비롯되었다. 원평은 조선 시대의 원(院)이 있었으며 들이 넓어서 들판을 ‘원들’이라고 부른 데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금구와 태인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금구에서 20리[약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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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 빈시암에서 발원하여 산외면 소재지 인근에서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평사리천(平沙里川)은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에서 명칭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현재 평사리는 척곡제에서 내려오는 평사리천의 지류와 하구 부근의 일부만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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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산 남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칠보면을 흘러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칠보천(七寶川)은 발원지인 칠보산(七寶山)에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칠보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봉우리의 아름다움이 보물과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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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남쪽 싸리재에서 발원하여 칠보면, 북면, 태인면을 흘러 옹동면에서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축현천(丑峴川)은 하천이 발원한 칠보면 축현리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축현리(杻峴里)의 축현은 우리말로 ‘싸리재, 싸리고개’를 의미하는데, 축현리에서 칠보면 수청리로 넘어가는 고개의 이름이 싸리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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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상산리 비봉산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태인면, 신태인읍을 흘러 정우면에서 동진강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용호천(龍虎川)은 상류에 있는 행정 구역인 정읍시 옹동면 용호리(龍虎里)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용호천은 범내, 호천(虎川), 호동천(虎洞川), 백산천(栢山川)이라고도 하며, 조선 시대에는 견천(犬川)으로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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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옹동면 칠석리 비봉산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태인면 태흥리에서 용호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도내천의 발원지는 비봉산 서쪽 사면 골짜기에서 시작한 물이 모인 칠석저수지이다. 도내천은 칠석저수지로부터 서쪽으로 흐르다가 옹동우체국 앞에서 방향을 북서쪽으로 바꾸어 옹동면을 흐른다. 하구에서 태인면 태흥리로 진입한 후 약 500m를 더 흘러 국도 제1호 오성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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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 갈재와 연월리 소갈재 인근에서 발원하여 진산동, 삼산동, 상평동을 지나 하모동에서 정읍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천원천(川原川)은 입암면 천원리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천원(川原)’이라는 지명 자체의 유래는 찾아보기 어렵다. 천원리(川原里)는 삼국 시대 삼례도(參禮道)에 속한 천원역(川原驛)과 천원원(川原院)이 있었던 교통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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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정동 연지봉과 까치봉 능선 서쪽에서 발원하여 용산동, 교암동, 진산동, 과교동을 흘러 천원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용산천(龍山川)은 정읍시 용산동(龍山洞)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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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구룡동에서 발원하여 북면, 정우면을 흘러 정읍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한교천(漢橋川)은 북면 한교리(漢橋里)에서 명칭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교리는 예로부터 한다리[한교(漢橋)], 즉 큰 다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872년 지방지도』에도 한교라는 교량이 표시되어 있다. 현재의 한교는 한교리 408-2 부근 정읍북로에 있는 교량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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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상학리의 두승산 북동쪽 자락에서 발원하여 덕천면, 이평면을 흘러 동진강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덕천천(德川川)은 발원지인 덕천면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이평천(梨坪川)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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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지선리 비룡산 서쪽 자락, 소성면 중광리 국사봉 서쪽 자락, 애당리 매봉산 북쪽 자락에서 발원하여 소성면, 고부면을 지나 고부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소성천(所聲川)은 하천이 주로 흐르는 소성면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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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 두승산 서쪽 자락에서 발원하여 고부면 내에서 흘러 고부천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갈수천은 정읍시 고부면의 두승산 서쪽 분지를 주 집수역으로 하는 입석저수지에서 발원한다. 이후 고부면 동학혁명 모의탑 인근을 휘돌아 서쪽으로 흘러 고부교 남쪽 약 700m, 고부면 신흥리와 관청리의 경계 인근에서 고부천의 지방 하천부로 유입한다. 입석2저수지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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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신태인읍 양괴리 산정마을 인근에서 발원하여 신태인읍을 흘러 김제시 부량면에서 동진강의 오른쪽 기슭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화호천(禾湖川)은 신태인읍 화호리에서 비롯되었다. ‘화호(禾湖)’는 벼가 호수처럼 넓게 펼쳐져 있다는 뜻이며, 화호리가 곡창 지역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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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솥튼재 인근에서 발원하여 감곡면을 흘러 김제시 양전동에서 원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 감곡천(甘谷川)은 정읍시 감곡면에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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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서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능교리를 거쳐 옥정호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사적천(沙積川)은 발원지에 있는 사적골(沙積洞)에서 명칭이 비롯되었다. 사적골은 옛날에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계곡·폭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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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계곡. 금선계곡(金仙溪谷)의 ‘금선’은 경관이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같은 이름을 쓰는 곳으로 금선암, 금선폭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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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계곡. 원적계곡(圓寂溪谷)의 ‘원적’은 유역에 있는 원적암(圓寂庵)에서 비롯되었다. 원적계곡의 굴곡이 뱀의 허리와 비슷하고 예전에 뱀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먹뱀이골이라고도 한다. 불출계곡, 먹방이골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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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폭포. 금선폭포(金仙瀑布)의 ‘금선’은 단풍이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는 의미이다. 같은 이름을 쓰는 금선암, 금선계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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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에 있는 폭포. 도덕폭포(道德瀑布)는 1539년(중종 34) 내장사의 옛 이름인 영은사의 승려들이 도둑질을 일삼고 부녀자를 희롱하며 분묘를 파헤치는 등 행패를 저질렀는데, 그 가운데 몇 사람이 개과천선하여 폭포 아래에서 목욕재계하고 기도를 드리다가 도를 깨쳐 도인이 되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층층폭포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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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에 있는 폭포. ‘운주폭포(雲住瀑布)’라는 이름은 근처의 운주사(雲住寺)에서 비롯된 듯하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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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금선계곡에 있는 동굴. 용굴(龍窟)은 내장산국립공원의 금선계곡을 따라 올라가 내장산 중턱의 벼랑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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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일대에 있는 산지형 저층 습지. 월영습지는 정읍시 쌍암동 월영마을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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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송죽마을에 있는 마을 숲. 솔티숲은 북쪽 월영마을의 월영습지와 함께 2018년 1월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과 천혜의 생태 자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에서 26번째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에 이어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정읍시에서는 2015년부터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 조성...